CAFE

자유 게시판

산토끼랑 놀다 온 어재 ..

작성자러브러브|작성시간24.05.01|조회수51 목록 댓글 2

나에 애마는 올라갈 엄두도 못내는 깊은산 임로

어느님이 하시던 말 저 앞산 단풍들면 멋져요 또오세요

4년전 밤중에 화재가 나서 거의소실 될뻔 했던 영월 상동공소.

지금은 복원하고 소담스래 지어놓았다 묵상하기 좋아요

 

어재 다녀온 영월 상동 

그곳에도 나와 같은 사연이 있는 여인이 살고있다

꽃을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꽃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에서 인연이 되었는데

서울 살이 정리하고 오지첩첩 산골 로 들어왔다

누구나 살면서 희노애락 사연들이 많치만

감당하기 힘든 배신 억울 마음에 상처 다 내려놓고 

숨어들듯 산골에 와서 살고 있다.

전기도 없고 못살것 같치만 

다  내려놓고 귀막고 입 함구 하면 잴 편한 세상 같기도 하다.

우리는 그곳 이끼계곡 사진촬영 자주갔었기에

종종 만남이 이어졌었다.

남자들끼리 하는애기  는 뭐였는지..

여자들끼리 는 주로 꽃 에 대한 대화를 ..

 

그곳에 갈때면 그 사람과의 추억이 많이 있다

상동 공소 화재 사진도 아직 그사람 사진첩에 있다.

꺼내어 자료로 쓰라고 전해줘야 할것 같다.

 

두 여인은 그 산속에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먼길 왔다고

휘귀꽃 모종도 준다.

우린 아쉬움을 남기고

몆칠후 

삼척 장미축제때 만나자 약속을 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5.01 남자들 끼리는 주로 군대 이야기
    그리곤 주특기 이야기죠
    전기도 없는곳에 홀로 내려로신분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아~이젠 오월이네요
    계절의 여왕
    희망이 날개짓하는계절
    오월 지나면 잔치국수 먹으러 가렵니다
    감사 드려요
    항상 건강 하시고요~~
  • 답댓글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2 아항 그렇죠 남자들에 대화 ㆍ
    생활에 전혀 불편없이 잘살고있지요
    자연속에서
    아카시아 향기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오월 행복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