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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무서운 세상인데

작성자가을연인|작성시간24.05.03|조회수158 목록 댓글 9

작년 10월에 이 카페에 가입하고,

한동안 올라 온 글만 있다가,

카페에 들어 오지 않았다.

 

며칠전에 타 카페에 농산물을 구입해 

내가 산 농산물에 댓글 확인하러 쪽지에 들어 갔더니

맙소사 이 카페에서 

많은 남자분들이 보낸 쪽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저 아래 남쪽 지리산에서 부터

서울 창동에서 까지

 

바로 삭제 하려다

호기심에 읽어 보면서 혼자 많이 웃었다.

어이 없기도 하고 기가 막히기도 하고,

 

연애 하자고 하고

간단하게 본인 소개를 하기도 하고,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조현병 환자도 많아

지나가는 사람도 죽이고 가는 세상인데...

이런 쪽지를 보내시는 남자분들

심리 궁금하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본인 전화번호를 남긴 이들도 있다.

 

초록초록 예쁜 봄날에 ...

 

작년에 어느 여자 분이 올리신 글이 생각 났다.

남자분들 쪽지 보내지 말라고 하신 글.

 

집 앞에  둘레길도 여성만 가는 동호회에 가입 했는데

 

나이 많으신 남자분들

제발 점잖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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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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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5.03 가을 여인님의 글을 보고~
    참으로 난감하여 커피를 홀짝 마셔봅니다
    연락처 주고 전화 오면 좋고
    안오면 말고 장난처럼 ...
    진실성없어 보이네요
    저도 퇴근 준비하고
    이천보 정도 걸을 생각입니다
    날씨가 완젼 초여름이네요
    즐건 신주말 되십시오~

  • 답댓글 작성자가을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3 그러니까요.
    더워서 창문 열어 놨더니,
    라일락 향이 기분 좋게 하는 금요일 오후 입니다.
    시골바다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작성자큰언니 1 | 작성시간 24.05.03 젊으니 남자들이 환장을 하구나 ㅎ
    이래서 어느분이 성별 나이 못 밝히겠다고
    오졸없는 사람들
  • 답댓글 작성자가을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3 그말씀 충분히 공감 합니다.
    저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작성자해피선 | 작성시간 24.05.04 다 같은 사람들이 살아 가는 세상입니다. 나이 60.70.80 먹어도 .자기 보다 조금만 적으면 다 이쁘다고 생각하는 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남자지만 그사람 마음은 본인만 아니까요. 사람들 과의 서로 인성과 품위에 벗어 나지 않으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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