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했다.
빵 만들때마다 눈물을 조금씩 묻혀서
만들면 맛나다는 뜻인가 ? (^_^)
사람들이 말한다.
이제 슬픈 이야기는 그만 쓰시고
아픈 추억은 잊어버리세요.
그런데, 모진 슬픔을 겪고 이겨낸
사람들이 더 잘 웃고 유머도 있던데...
그냥 슬픔을 슬픔 자체로 받아들인
삶도 있지만 , 승화시켜 자신의 발전을
더욱 빛나게 보낸 사람들의 삶에는
뭔가 묵직하면서 진한 인생의 해학이
보인다. 나만의 느낌인지...
거센 비바람을 맞아가며 들판에서 핀
야생화가 온실속의 백합보다 향내가
더 좋은건 그런 이유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또한 각자의 주관이
틀린 것이니 이런게 다양성이리라...
자칭 개똥철학자 적토마 생각인데
적토마는 말(馬)이니 개똥이 아니라
말똥철학자라고 해야하나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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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늘 평화 작성시간 24.05.12 눈물젖은빵 먹으면
성공한다고 해서
소금빵이 탄생한게 아닐지
혼자 넘겨짚어 봅니다 ㅎ
말똥철학이기 보다
말똥인문학 같아여 ~^^ -
답댓글 작성자적토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2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막걸리에 취해 먹물 듬뿍
찍은 붓으로 일필휘지 써내려가고 싶어요.
속에서 솟는 울분을 다스리는 마음으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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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적토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2 눈물 젖은 반죽을 꾹꾹 누르면서 빵하나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손길에 하나님읙
은총이 있기를... -
답댓글 작성자늘 평화 작성시간 24.05.12 적토마 뭐라고 일필휘지 하실꺼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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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적토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2 늘 평화
精神一到何事不成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