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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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경 작성시간24.05.12 어울렁 더울렁 마시는 막걸리의 맛은 정 이겠지요
저는 가끔 막걸리 한병 사와서
커피잔에 한잔씩 1주일 다 마신기억
ㅎ
그거 유산균이라고 먹으면 좋다기에~~ㅎㅎ -
답댓글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시간24.05.12 예전 어머니들은 젖이 안 나오면 막거리에 설탕을 넣고 끓여서 드시기도 합디다
저는 옆에서 조금씩 맛을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하경 누이는 막걸리 사다가 1주일 드시지 마시고 그냥 오랫동안 푹 숙성시키면
저절로 식초가 됩니다
식초로 드시는게 더 몸에 이로울 듯... -
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시간24.05.12 위에 석촌. 산자락 선배님들께서는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저도 40여년 전에 말통 가져다 놓고 친구들과 함께 자주 마셨네요
소양강 처녀를 부르며. 젓가락 장단에... 막걸리잔 돌려가며..
갑자기 타임머신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가 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 산자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2 옛날 니나노 가옥은
룸 샤롱 같은 유흥업소 였지요
친구들과 어울러
아가씨들과 막걸리 마시면서
젖가락 니나노 장단에 맞춰 놀던
유일한 유흥 문화 였습니다 ^^ -
작성자 적토마 작성시간24.05.13 막걸리 마시고 살짝 얼큰한 기분으로
배호 노래 부르셔야죠 ? ㅋ~
저도 점점 혼술하는 시간이 많아지게됨을
느끼면서 이게 인생의 흐름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