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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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한 최승갑 작성시간24.05.15 석촌 선배님께서도 선생님이셨군요
우선 축하드립니다
사람마다 다 특색이 있나봅니다
다른 동문들은 몰라도 저는 죽을때까지 선생님들께
최소한 스승의 날에는 꼭 연락을 드릴겁니다
가끔 톡수방에 추억을 하나씩 끄집어 낼 수도 있겠네요
아직은 모두 건강하셔서 다행이구요
오늘은 모두 바쁘시다고 하셔서 약속은 없네요
달이 바뀌기 전에 몇몇분이라도 모시고 저녁한끼는 대접해드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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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경 작성시간24.05.15 언제부터인지
존경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고 산듯 합니다
애들 어릴적엔 그저 내 자식. 좋은대학 넣겠다고 내 온 마음이 욕심으로 그득 찼었거든요
그러다 아이들이 결혼을 하고
나도 육십을 넘기니 비로소 또 다른 세상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나눌고
베풀고
후원하며 사는 삶을 베웠답니다
그것도 궁극적으로는 내 자식을 위해 나를 위한 이기심 일런지도 모르지만요
석촌님 글을 읽자니
나를 일깨워준 스승님들이. 문득 그리워 집니다
그분들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고 반듯 하게 분명 제가
살아왔을터이지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로 늘 우리들을 깨어있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리디아 작성시간24.05.15 선생님이셨기에...
스승의날에는 다른 사람 보다
감회가 색다르실것 같습니다.
저는~ 학창 시절에는~그닥 생각나는 게 없었어요
무난한 학창시절을 보낸 듯 합니다.
살면서...특히 요즘에...
인생 선생님 같으신 분들을 대합니다.
남녀노소 무관하게~
진심으로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싶은 분이 계시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석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5 스스로 무난하게라고 이야기할 정도면 정말 바람직하게 학창시절을 보낸거지요.
또 지금의 카페생활 면면을 보면 그렇게 보이기도 하고요.
이러면 뭐 없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