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말만 들어도
설레입니다~^^
도시락 싸고 돋자리 준비하고
아이들 학교 소풍때나, 운동회 이후 처음인거 같으네요..ㅎㅎ
샤론방장님께서 홍어 무침을
가지고 오신다 하여 저는 무엇을
할까 하다 샌드위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장보고 만들기에 들어 갔네요..
저도 좋아하고 우리 애들도
좋아해 예전엔 자주 해 먹었고
손이 크니 한번 했다 하면 큰 양푼 하나 가득해 친정엄마도 드리고 살아 생전 시어머님께서도 좋아하셔 빵 없이도 속재료를 그냥 수저로 떠 드셨는데..
요즈음 오이,감자,양파, 달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주재료가
너무 비싸 못해 먹다 오이 값도
내린거 같아 피크닉도 가니
당근 해야지요~^^
우선 오이,당근, 양파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각각
따로 볼에 담아 소금과 설탕
조금 넣어 절여줍니다(너무 짜지않게
소금을 넣고 설탕도 약간 넣어야
수분이 잘빠저 아닥아닥 씹히는
맛이 좋아요~ 양파는 설탕을
안넣고 소금간만 합니다)
달걀도 미리 삶아 식힌후, 껍질을
까서 흰자 노른자 분리한후 노른자는 큰볼에 으깨주고 흰자는 다른 재료들 크기와 같이 썰어 노른자와 같이 큰볼에 넣고
절인 오이,당근, 양파는 (너무
꽉짜지는 말고) 살짝 물기만 빠질 정도로 짜는게 재료 섞었을때 너무 질척이지 않아요
감자도 껍질을 벗겨 깍둑썰기 비슷하게 썰어 찜통에 찝니다(이렇게 쩌야 빨리 쩌지고
으깨기가 쉬워요~)
감자가 다 쩌졌으면 뜨거울때
큰수저로 으깨면 쉽게 잘 으깨지지요..ㅎㅎ
그런데 우리 딸내미가 감자
들어간걸 안좋아해 감자 들어간거와 안들어 간거 두가지고 했어요..
마요네즈넣고 간보면서 설탕도
적당히 넣어 골고루 뒤적여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요건 감자가 안들어 간거야요
감자 안넣은거에서
딸내미 먹을거 덜어내어
작은통에 담아 놓고 거기에다
감자 으깬거와 마요네즈 더
넣고 조금 남겨두었던
오이.당근,양파도 다 넣어
골고루 다시 섞으면 또 완성입니다..ㅎㅎ
요건 감자가 들어간 겁니다
내일 모닝빵속에 넣어 우리
맛있게 먹어봐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목련 7 작성시간 24.04.22 맛있겟어요~~
일이 있어 못가니 아쉽기만 해요 ㅎ
즐건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광명화 작성시간 24.04.22 와~~
요리강습 단단히 받는거같아요
오늘 여성방 완전 고급 부페식 방송타야것어요
우리보라님 하는데로
차례차려 낼 나갔다오면 함 해보렵니다
자주 하게 될거같아요
집에 있는 재료들이라
파주에서 먼거리 넘 수고했어요~~~~
즐거운시간들 추억 마니 쌓구요 -
작성자바람이여 작성시간 24.04.22 보라님의 음식 솜씨
저도 눈으로 잘 봤네요.
공도 많이 들고 시간도
적잖히 드는 음식이네요.
여행만 좋아하시나
했는데 음식도 잘 하시네요 .
부럽네요 ㅎㅎ
-
작성자산 나리 작성시간 24.04.22 지금 집에와서 자세히 보네요
세상에 저리 복잡하고 손 많이 가는 셀러드를 그리 맛있게 하셨군요
오늘 샐러드를 제일 많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저 위에 글에 셀러드는 누가 해오신거냐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했는데 여기 글을 제대 로 못봐 그런 일이 생겼네요
어제 밤 늦게까지 일 하고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이제야 제대로 봤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간도 딱 좋고 맛있었어요 -
작성자스케치 작성시간 24.04.23 보라님에
수고로움과 얌진 솜씨로 많은사람들에 입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얼굴도 이쁘신분이 음식 솜씨도
대단하십니다
양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