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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봄 피크닉은 이렇게 지나가고..

작성자오막살이|작성시간24.04.22|조회수186 목록 댓글 12

 

 

 

어느날 ..

비가 오고 보니 벗꽃의 꽃잎들이 

언제 내려앉았는지 바닥에서 베시시

바람에 실려 멀리 안가고 바로 아래로 떨어졌는데 

 

아팠을까 멍들었을까

피도 났을까 그러면서 웃어 봤네요 ㅎ

 

항아리도 꽃잎으로  옷한벌 얻어 입었고

바닥도 꽃잎으로  주변에 종지나물도 꽃이 폈는데 

그꽃인지 그위에 내려 앉은 벗꽃잎들이 꽃인지

구분이 안갔습니다 

 

까치발을 들고 걸을까 그래도 아프겟지 이럼서

벗꽃 지던날 찰칵 찰칵 해봤답니다 ^^

 

저는 내일 정모날

이곳에서  보라님 샌드위치에

산나리님 봄나물

방장님 홍어회 ..

오물오물 하렵니다 

 

ps.........

불만 있어요 방장님 ...

우리 삼식씨 요즘 해외 보내신건 아니시지요 ㅡ,,

왜 소식을 안주 십니까 대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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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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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오막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3 살다 보면 어느날
    어디 갈때 없나 심난하고 나들이 하고 풀때
    슬쩍 떠나 오시어요 ㅎ
    저도 도시인이라 자연은 좋은데
    벌레도 실어 햇님도 실어 그런데
    자연이 좋아서 모든것이 덮어 지네요 벌레도 ㅎ
    편한밤 되세요 ^^
  • 작성자산 나리 | 작성시간 24.04.22 온갖 고운 꽃들이 낙화 하면서 꽃비가 아름답게 땅을 수놓았네요
    봄이다 하고 반긴게 며칠전인데 어느새 그 고운 봄 꽃이 다 떠나버리니 아쉬움만 남네요
    아름다운 사진 잘 봤습니다
    바삐 다니다 이제 집에 와서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오막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3 산나물 뜯어서
    모임에 맛난 나물 제공 하시고
    바쁘셨지 싶어요 ^^
    지금은 색색의 철죽과
    노란 황매화 죽단화가 꽃을 피워서
    그 매화향이 진동을 하네요
    저 바닥에 하얗고 노란 색들이 내려 앉지 싶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산나리님^^
  • 작성자샤론 . | 작성시간 24.04.23 오늘 여성방 대공원에서 정모하고 집에와서
    내일 대마도 여행준비로 바쁘고 이제야 오막살이님 글 보았네요..ㅎ

    산골마을 오두막집
    차암 운치 있습니다....
    가보고 싶은맘이 굴뚝입니다.
    .

    삼식씨 오늘 집에 왔는데
    자기가 직접 삶아 말린 고사리를 1키로나 해왔고요..

    엄나무. 옷순. 두릎 새순 따서 장아찌 담아왔네요..
    손자 보러 온거예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오막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3 세상에 장아찌도 담아 오십니까
    낙시만 하시면 되신다고 전해 주세요 ㅎ
    모임 진행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한밤 되시고 대마도 잘다녀 오세요
    일박 하신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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