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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차 정모참석 후기

작성자날씬짱|작성시간10.08.16|조회수168 목록 댓글 1

2010년 여름, 8월의 가운뎃날.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노력중인 제게 또 하나의 신선한 선물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모든이의 잠을 깨우려는듯 찢어지는 굉음과 번쩍임과 폭우는

오히려 정모를 참석하려는 회원들의 발길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운영진들...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에 밤새 맘을 졸였을것 같은데...수고 많으셨습니다.

 

일요일이라 늦은 아침을 먹은지라 점심도 거른채 서울종합예술학교 창조관으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운영진의 분주한 움직임과 미소...건네주는 쇼핑백의 자료들과

시원한 물은 회원으로서 참여하는 어색함을 일축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의 본능에 충실하기 위해 2층에 가서 영역표시를 하고

지하 창조관으로 가는데 잠시 어리둥절합니다.

입구인듯한데 계속 쭈욱 가야하는듯한 착시현상때문입니다.

역시 예술학교라서 그런지 출입문 하나 하나에도 예술성이 돋보이는군요.

 

1교시

내소개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개만 까닥 숙이고 말어? 아님 똑부러지게 ***이라고 해?

아이~ 아이들앞에서 부끄럽게 뭘..대충해야지~~

회원과의 만남의 장 시간이 주는 어색한 긴장감속에 시간을 흘러가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자기 소개의 시간은 정시에 이뤄지지 못했네요.

하나 둘 참가자들이 모이는 동안 보는 동영상도 우리에게 있어 하나도 놓칠수 없는 장면들입니다.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하는 생각에 눈깜빡하기도 싫더군요.

그렇게 회원과의 만남의 장은 넘어가고

 

2교시

에스테틱 cs 기법 시간입니다.

서비스 마인드는 기본입니다.

우리는 그 기본을 잊어버리고 내 자신에게 충실할때가 많습니다.

다시 한번 더 프로임을 깨닫게 해주신 최정아 강사님...아름다운 모습입니다.

 

3교시

에스테틱 시장의 흐름...카페지기님께서 강사로 나오셨군요.

생각보다 젊으신 분이시고...부르러운 말씨에 빈틈없는 지식. 역시 카페지기입니다.

순간 생각해 보았습니다.

회원수 9만이 넘었는데 최고피부관리사모임도 최고피부관리사협회가 될수도 있다는.....

든든한 모습에 제가 과욕을 부렸나요? ㅎㅎㅎ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주시고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참으로 든든하더군요.

 

4교시

하체비만...정지혜강사님.

늘 하던 일이지만 여러사람들 앞에서 하자면 많이 떨리실것 같은데 침착하게 잘 하셨어요.

새로운 제품에 대한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보니

역시 프로마인드를 가진 분들의 모임임을 다시 한번 더 느꼈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한다면 감히 이런말을 할수는 없는데....

정모가 1년에 한번이라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모여서 정보교환 및 지식획득...파생되는 회원들과의 친목을 꾀하고 싶군요.

개인적으로 다가가 인사도 드리고 싶었는데 워낙 바쁘신듯 해서 그냥 왔지만

아쉬운 맘만큼이나 선명한 운영자 3분의 모습과 카페지기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좋은 시간 갖게 해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뻘쭘하게 바라보다 그냥 오지 말고

수고하셨다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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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샤넬리 | 작성시간 10.08.16 후기글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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