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알러지성 피부질환의 한방치료

작성자구름이|작성시간07.03.28|조회수159 목록 댓글 0

알러지성 피부질환의 한방치료


알러지성 피부질환 중 아토피성 피부염은 대개 임신시 산모가 자극성 음식을 함부로 섭취하였거나 음식을 무절제하게 섭취하였을 때 태반을 통하여 태중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러나 출생 후에도 성장기에 나타나기도 한다. 주위의 환경 또는 섭생의 부조리로 인하여 야기되는 것으로 인식되며 발생하게 되면 장기간 계속해서 치료되지 않고 반복 발작되어 고통을 받게 된다. 이들 환자의 대부분은 몸에 열이 많고 서늘한 곳을 좋아하며 계절적으로 환절기나 여름철에 심해지고 음식 중 닭고기, 돼지고기,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하며 혼탁한 공기나 대기 중에서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한방적인 치료법으로는 거풍, 청열, 이습, 보혈시키는 방법으로 약물을 복용하며 외용으로 장군고(대황 주재료)를 도포하여 사용하며 꾸준한 관리를 하면 어느 정도 완화내지는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생활상의 어려움을 면할 수 있다.


알러지성 피부질환 중 피부소양증은 환자들은 우선 소양증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호소하며 그 소양증의 감소되면 본 질환이 호전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대증적으로 소양증을 멈추게 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피부질환중에는 소양증이 심하여지는 상태가 가장 많으며 기타 분비물이 생기는 수도 있고 발적의 증가 외에 새로운 발진이 나타나므로 피부소양증의 원인 치료로서 외부에 직접 약 물을 가하거나 광선물리요법, 온천요법 등이 필요할 수 있으나 대체로 체내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내복약을 투약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피부소양증이 완고하여 일상 생활에 상당한 장애를 초래하므로 그 치료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되어 있다.


소양증을 수반하는 질환에는 원인적 치법이 필요함은 말할 것도 없지만 소양증을 일으키는 원인 또한 복잡 다양하여 원인적 치법을 행한다 하더라도 소양증에 즉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없는 때가 많다.


소양증은 온도, 습도에도 관계되며 계절적 특성이 있을 수 있으나 차, 커피, 알콜 등 특수 식품의 남용, 약물의 알러지, 한냉성, 일광, 정신신경성 장애, 기생충, 결핵, 요독증, 황달, 당뇨병 및 신장질환 등 기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다. 부인은 월경시, 폐경시에 일어날 수 있으며 노인은 피지의 감소때 생기는 노인성 소양증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피부층에 12경맥의 낙맥(絡脈)이 분포되어 있다 하였고 그 경맥의 색조에 따라 병변이 나타나는 것이며 피부는 주리라고 칭하기도 하며 폐와 연관시켜 생리작용을 관찰합니다. 또한 피부소양증은 허(虛)에 속한다 하였고 혈(血)이 기부(肌膚)와 주리를 영양 하지 못하여 소양증이 생긴다고 하였으며 화열(火熱)의 정도에 따라 가렵다던가 통증이 있다던가 하였고, 작열하면 화농이 된다고 하였다.


소양증은 대체로 자음보혈(滋陰補血)을 목표로 치료하는데 혈허소양증은 사물탕에 소산 풍열제(消散風熱劑)와 청열조습제(淸熱燥濕劑)를 가미하고 있다.


피부에 열이 울체되어 생풍작양(生風作痒)한 경우에는 청열소풍하고 양혈시켜야 하며 허하여 폐기가 불통하여 가려운 경우에는 발산풍습제와 보기조양제로 보해야 하고 위기가 불화하여 실(實)한 경우에는 조기화혈산울제를 써야 한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침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