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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안가고 내 맘대로 하는 헤어 연출

작성자행복한 개구리|작성시간07.12.14|조회수643 목록 댓글 3

미용실 안가고 내 맘대로 하는 헤어 연출

손안의 미용실, 헤어 아이런 사용 노하우

홈쇼핑 쇼퍼홀릭, 혹은 인터넷 쇼퍼홀릭의 타깃은 비단 의류에만 미치지 않는다.
그들이 가격을 비교해가며 사둔 옷이나 구두며 액세서리, IT 기기들, 그리고 다이어트 제품들은 그들의 기쁨이 된다.
그와 반대로 탁월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굿초이스 리스트에서 아쉽게 제외되는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스팀, 온도조절, 글래스발열판, 액정 등 다양한 기능이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그들을 사로잡았지만 사용법을 익히지 못해 화장대위에 전시만 해둔 헤어스타일링 기기, 그 중 아이런이 손꼽힌다.
헤어스타일링 기기, 시간을 조금만 할애해 노력을 더한다면 미용실 하나를 손안에 넣은 셈이 된다.
최근 헤어스타일링 기기는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고객의 다양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고 헤어스타일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분화되어 개발되고 있는 것.
머리의 길이나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발열판의 굵기를 다양화 시켰으며, 강한 웨이브냐 내추럴 웨이브냐 혹은 모발의 상태가 건강한가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한 단계 더 발전되어 예열상태와 온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액정이 장착되거나 기기 사용 후 모발에 거의 손상이 가지 않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거울로 발열판을 만든 제품도 있다.
특히, 아이런은 찰랑이는 생머리나 우아한 웨이브 스타일 연출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헤어스타일링 기기 중 가장 인기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프랑스 이미용 기기 바비리스의 오순자 스타일리스트는 “간단한 사용방법만 숙지한다면 아이런을 손에 익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아이런의 노하우로 “아이런에 부착된 빗이 머리카락에 밀착되어 자연스럽게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귀뜸했다.
바비리스와 함께 아이런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 모발의 상태, 원하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기기를 달리해야

먼저, 구입한 아이런이 연출하고자 하는 헤어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인가를 먼저 따져보아야 한다.
머리가 길고 굵은 웨이브와 매끄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발열판이 넓은 아이런을, 머리가 짧고 퍼머정도의 촘촘한 웨이브와 안말음 스트레이트를 원한다면 발열판이 얇은 아이런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런을 사용할 때 발열판의 온도도 중요하다.
발열판의 온도에 따라 웨이브의 정도와 지속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액정이 부착되어 한눈에 온도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발열판의 소재에 따라서도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모발에 맞는 최상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발열판이 얇은 아이런
앞머리를 스타일링 할 때, 부분적으로 스타일링 할 때 유용하다. 아이런은 일반적으로 판이 넓어 앞머리나 부분적인 스타일링을 할 때 불편하지만, 발열판이 얇은 아이런의 경우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또 상대적으로 손잡이가 길어 시야가 넓어지므로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다.
-가위 모양 아이런
심한 고수머리이거나 머리숱이 많은 경우, 곧게 펼 때 유용하다. 가위 모양이라 머리카락을 누르는 정도를 조절하기 쉽고, 잘 벌려지므로 많은 양의 머리카락을 소화할 수 있다. 빗이 달려 엉킴 없이 곧게 펴는 데도 효과적. 하지만 손잡는 부분이 불편해 웨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스타일링 활용에는 무리가 있다.
-스팀 아이런
손상모발의 스타일링시, 강력한 스타일링을 원할 경우 유용하다
스팀이 내장된 경우 모발에 직접적으로 열이 닿는 것을 어느 정도 완화해주고, 수분이 공급되어 푸석거리는 모발도 스타일링하기 쉽다. 또 습기는 머리를 차분하게 펴주는데 효과적이다.
◇ 아이런 사용시 천천히 끝까지, 연출이 끝나면 헤어에센스를
삼푸 후 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완전히 건조시키고 빚으로 빗어 잘 정리한다.
이때 무작정 말릴 것이 아니라 드라이어로 헤어스타일을 정리해 놓으면 아이런 사용이 쉬워진다.
또 웨이브 연출 전에 온도조절기를 이용해 모발 상태에 따라 온도를 맞추고 아이런에 부착되어 있는 빗을 이용해 머리카락에 열을 전달하면서 빗어주면 웨이브 연출 시 층이 생기는 것을 막고 한층 더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완성된다.
두 번 정도 빗으면 빗이 머리카락에 ‘착’ 걸리는 느낌을 받게 되며 빗이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웨이브를 연출할 때는 아이런으로 적당량의 머리를 잡은 다음 한 바퀴 이상 돌려 감은 상태로 천천히 끝까지 내린다. 머리카락 전체에 골고루 열이 전달되도록 두손으로 아이런을 잡고 3초씩 머무르며 똑같은 속도로 아이런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웨이브를 완성하게 되면 바로 손질하지 말고 남아 있는 열이 머리카락에 배여 스타일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1분 정도 기다린다. 손질 할 때 빗보다 손을 사용사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마무리로 에센스나 소프트 왁스를 사용해 모발에 깨끗함과 윤기를 더한다.

김하형 (hyoung@hjp.co.kr)


출처 : sajudosa님의 모발 & 두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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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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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선이 | 작성시간 10.10.18 왜 사진이 안보이죠?
  • 작성자토르 | 작성시간 11.10.05 ㅎㅎ.. 저도 사진이 안보이네요
  • 작성자불금연휴 | 작성시간 13.09.23 아이롱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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