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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외투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제안

작성자행복한 개구리|작성시간07.12.14|조회수402 목록 댓글 0

겨울 외투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제안

볼륨 업 웨이브로 겨울 멋쟁이, 정전기 NO~

추운 날씨에 두터운 아우터까지, 스타일 내기 힘드시죠?
헤어스타일부터 바꿔보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코트, 점퍼 등 아우터가 두꺼워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전체적인 스타일 연출이 겨울이 다가오면서 어려워지는 건 당연한 일. 또한 다운된 의상의 컬러는 기분마저 ‘다운’시키고 시간과 돈을 들여 손질한 헤어는 두터운 아우터로 인한 정전기로 인해 말 그대로 ‘산발’이 된다.
겨울이라서 그렇다고 지레 포기할 수는 없다.
프랑스 이미용 기기 전문 브랜드 바비리스의 오순자 스타일리스트(http://www.ebabyliss.co.kr/)는 “아우터를 입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의상에 큰 변화를 주기는 힘들겠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을 결정짓는 헤어스타일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멋이 있는 겨울을 날 수 있다”며 겨울 헤어스타일을 제안했다.
특히, 헤어의 경우는 굳이 미용실을 찾지 않고 매직기, 고데기 등 집에 있는 헤어 기구로도 충분히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정전기는 간단한 헤어케어만으로 손쉽게 없앨 수 있다.
바비리스와 함께 추운 날씨에 한결 기분을 업시켜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과 모발 정전기를 없애는 법을 알아보자.
#긴 머리는 글래머러스 볼륨업 웨이브로 여성스럽게

글래머러스 볼륨업 웨이브는 올 겨울 CF와 드라마 여주인공들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 유행 스타일이다. 얼굴을 감싸듯 풍성한 웨이브와 평소 보다 굵게 말아 올린 앞머리로 로맨틱 분위기가 묻어난다.

이 웨이브는 가능한 굵게 웨이브를 넣는 것이 포인트. 헤어롤 혹은 아이런을 이용하여 머리 윗부분부터 모발을 잡고 웨이브를 굵게 만들고 앞머리를 빼내 얇은 웨이브를 살짝 넣는다.
헤어롤 사용시 가로 세로 2cm씩 잡아 제일 굵은 롤로 말아주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아이런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모발을 잡고 동그랗게 말아 2~3초씩 머물면서 쓸어주면 된다.
웨이브가 끝나면 손으로 웨이브를 풍성하게 만들고, 머리가 바람이나 정전기에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왁스로 고정시키면 된다.
또한 글래머러스 볼륨업 웨이브는 다양한 스타일 변형이 가능하다. 웨이브를 연출한 후 비스듬히 하나로 묶어 포니테일을 연출하면 발랄한 느낌을 살릴 수 있고, 손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풀거나 빗으로 아래에서 위로 빗어 풍성하게 연출하면 전도연이나 정려원 스타일의 내추럴 웨이브가 완성된다.
#짧은 머리는 아멜리아 웨이브로 발랄하게
약간은 풀린 듯한 자연스런 웨이브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발랄한 느낌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아멜리아 웨이브는 여성들이 한번쯤 해보고 싶은 아이템.
두터운 아우터에 머리가 뻗쳐 보일 수 있는 단발머리에 약간의 볼륨감을 더해도 훨씬 생기 있고 발랄해 보여 겨울에 한결 기분을 산뜻하게 한다.
이 웨이브는 매직기를 이용해 바깥 쪽으로 밀어내듯 사용한다. 웨이브의 끝부분은 반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꺾어야 일자로 뻗치지 않는다.
 
#멋을 아는 남성이라면 한번쯤 바람머리에 도전해보자.
꾸준히 남성들에게 인기있는 바람머리는 올 겨울에도 빠지지 않는다.
밋밋한 머리보다 웨이브를 살짝 넣은 헤어스타일이 정돈되어 보일 뿐 아니라 부드러운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
머리카락을 전체적으로 세부분으로 나눈 다음 한움쿰 매직기로 잡고 머리 뒤쪽으로 방향으로 쓸다가 매직기가 머리카락 끝에 다다르면 반대방향으로 한번 돌린다.
 왁스로 정리하면서 손가락 끝을 이용해 머리끝을 위쪽으로 한번더 휘어주어 고정시키면 스타일이 오래 지속된다.
#겨울에 모발의 정전기를 없애는 노하우
겨울이면 사방으로 정전기 때문에 뻗어나가는 모발.
아침 등교 혹은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사자머리가 되기 쉽다. 이러한 정전기가 겨울이 되면 유독 많이 생기는 이유는 습도가 10~20%인 건조한 날에 정전기가 공기로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두피마사지, 트리트먼트 사용 등 꼼꼼한 헤어케어가 필요하다.
삼푸 후에는 반드시 린스를 머리카락 끝에서부터 뿌리부분 쪽으로 꼼꼼하게 바르고, 린스를 물로 헹구기 전에 손가락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한다.
트리트먼트의 횟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손꼽히는데 트리트먼트가 모발의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모발 속으로 스며들어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모발은 주 1~2회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에는 횟수를 늘려 2~3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를 말릴 때는 머리카락을 비비지 말고 타월로 톡톡 두드려 마찰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타월 드라이를 한 후, 에센스를 전체에 골고루 뿌려 빗어주면 정전기가 많이 없어지며 바른 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드라이를 해야 정전기가 많이 나지 않고 훨씬 자연스럽게 찰랑거리는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김하형 (hyoung@hjp.co.kr)

출처 : sajudosa님의 모발 & 두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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