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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라벤자라(Ravensara)

작성자테라피스쿨|작성시간12.05.15|조회수108 목록 댓글 0

 

 

 

라벤자라(Ravensara aromatica)

 

 

라벤자라 나무는 주로 마다가스카르 섬의 밀림에 자생하는 키가 큰 나무이며, '라벤자라'라는 이름은 Malasassy어로 '잎사귀'라는 뜻의 'ravina'와 '좋다'라는 뜻의 'tsara'라는 두 단어가 함께 어울려 '좋은 잎사귀'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원주민들은 이미 원시시대부터 라벤자라의 나무 껍질, 잎사귀, 줄기, 열매 등 라벤자라 나무의 모든 부분을 약용으로 사용해왔으며 18세기에 이르러서는 Baume라는 프랑스의 과학자가 라벤자라 나무 껍질에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유럽에 전파되어 아로마테라피에 이요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에 들어서이다. 에센셜 오일은 라벤자라의 잎에서 스팀증류법을 이용해서 추출하며 주 화학성분으로는 cineol(60~75%), pinene, terpineol, linalol, eugenol등을 들 수 있으며 색은 거의 없고 강한 향을 가지는데 로즈마리를 연상시킨다. 향은 라벤다와 확실하게 차이가 나지만 그 사용법이나 효능, 성질 등은 라벤다와 흡사하여 어린이나 임산부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어떤 오일과 브랜딩해도 잘 어울리는 성질을 갖으며 혼자보다는 다른 오일과 함께 섞었을 때 더 좋은 효과를 낸다.

 

- 중략 -

 

라벤자라는 항바이러스 작용이 강하며 그 다음으로 항 박테리아, 살균, 항균작용을 한다. 자벤자라의 진통작용은 근육통이나 뭉친 근육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로 운동 후, 또는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안, 긴장으로 인한 근육 뭉침 등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또한 라벤자라의 항바이러스 작용은 대상포진이나 요도염,질염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특히 질염 치료를 위해서는 '자벤자라+헬리크라이섬+성존스왓트(하이퍼리쿰)'을 섞어 쓰면 좋고 대상포진에는 '라벤자라+라벤다+카모마일'을 함께 쓰면 좋다. 그리고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라벤자라+티트리'를 쓰면 좋다.

 

라벤자라와 잘 어울리는 오일로는 라벤다, 머틀, 유칼리투스, 카모마일, 타임, 티트리, 파인, 헬리크라이섬 등을 들 수 있다.

 

본문출처 : 전문가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복영옥

사진출처 : http://eu.fotolia.com/id/298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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