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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도라지 재배법

신품종 슈퍼도라지 씨앗 채취 시기와 방법

작성자카페 지기|작성시간23.09.09|조회수189 목록 댓글 3

슈퍼 도라지 씨앗 채취 시기가 다되 간다.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없고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도라지와는 달리

2년임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 이라고들 했지만 극심한 봄 가뭄에

물 한번 준 적 없음에도 이리들 자라 씨까지 맺히니

참으로 대단하다.

 

평당 소득이 십여만 원에 달한다고들 하지만 고소득을 올리고자 한다면

씨앗 채취도 중요했으며 다량의 씨앗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기 선택이 중요했다.

 

미리 채취하면 쭉정이가 많고 늦으면 씨방이 벌어져

씨가 쏫아져 버리기 때문이며 또 다른 하나는 종자로 쓰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볕에 말려야 한다는 점이었다.

 

건조기를 쓰면 손쉽고 빠르기는 하나 발아율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으로

바짝 말려 그늘에 보관 할수록 발아율이 높았으며

뿌리 외 씨 또한 참깨 등의 수배값에 거래되니

꿩 먹고 알 먹고가 따로 없었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농약등이 필요 없어 초보 농부에게도 그만인 신품종 이지만 

씨비닐을 쓰는 것이 (공장에서 비닐에 씨를 붙여 온 도라지 전용 비닐로

구멍 사이로 끝없이 풀이 나는 일반 유공 비닐과는 달리 품멜 일이 적음 )

비용도 적게 들며 빠르고 간편했다.

 

꽃대를 잘라줘야 뿌리가 굵게 자란다는 글들도 보였으나 별 차는 없었으며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성장이 빨라 2년이면

2~3뿌리에도 1키로가 넘을 만큼 대물로 자랐다.

 

팁 하나 - 특별한 기술은 필요없었지만 그늘이 지거나 성장이 부실한 곳 등은

꽃이 피기 시작할 즈음 복합 비료를 살짝 한번 ( 1천 평당 1포 정도 ) 주는 것도

다량의 씨앗을 얻는 요령이었다.

 

시골은 죽도록 일해도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것 같다.

씨방이 갈색으로 변해 벌어지기 직전인 9월 낫으로 씨방만 잘라 십여 일 말려 털면 그만으로 1천 평당 2 가마 가량 나왔으며 한가 마 1천5백여 만원에 거래 돼

뿌리 외 씨앗 소득도 여타의 작물에 못지 않았다.

 

*씨앗, 씨비닐 공동 주문  안내​

공동 판매 원하시는 회원들은 댓글 남겨 두시고 씨앗, 씨 비닐 필요하신 회원들은 수량 ,

주소, 입금인 이름, 폰번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함께 만들어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씨 비닐은 소량은 만들 수 없으니 미리 신청 바랍니다,

슈퍼 도라지 씨 비닐 1 롤 <200~250미터> - 20 만원( 130여 평 심어짐 )

슈퍼 도라지 씨앗 1 리터 - 15 만원 ( 밭 1백여 평, 산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 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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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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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금씩 | 작성시간 23.09.12 씨앗 공동판매 원합니다. 저는 작년 봄 여기서 씨비닐을 구입해 슈퍼도라지를 400평 정도 땅에 심었습니다. 도라지가 정말 쑥쑥 잘 커서 신기하기도 하고 도라지와 씨앗 판매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공동판매 할 수 있어 반갑고 든든합니다^^ 댓글만 남겨두면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공동판매 신청 댓글 남깁니다.
  • 답댓글 작성자카페 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3 수확 후 몇키로나 되는지 문자 남겨 두심 찾는 사람 있음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조금씩 | 작성시간 23.09.13 네, 알겠습니다. 수확 후에 문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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