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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애마의 사진

나에겐 전부였던... 이제는 영원히 볼수 없는 바이크(나만의 네이키드)

작성자82/오크라이더/안산|작성시간22.04.09|조회수629 목록 댓글 6

PC방 폐인이였다가 바이크를 접하고 난 뒤 아~ 나는 바이크를 타야겠다하고 정신차리고 배기량을 올리다보니 이놈을 10년 넘게 탔었네요.

그저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제 곁에서 바이크 이상의 무언가가 되어주었습니다.

관리하고 관리해서 늙으막에는 그래도 이놈 하나 끝까지 가지고 여유있는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고 싶었지만...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결혼하고 뒤돌아보니 아이가 생겨 결국 놓을 수밖에 없었던 호넷900...

훗날... 아니 사실은 당장에 여유가 생기면 이제는 주위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비슷한 놈이든 다시 데려오고 싶네요.

이제는 길에서라도 비슷한 네이키드 바이크 보이면...
제 시선만큼은 그 바이크에 타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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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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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82/오크라이더/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09 저도 제 아이를 볼때마다 절로 웃음이 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seed. | 작성시간 22.04.09 가족보다 중요한건 없죠^^
  • 답댓글 작성자82/오크라이더/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09 가족이 중요하다는건 알지만...
    바이크도 타고 싶어요. ㅠ.,ㅠ

    아 이거 나만의 네이키드 사진 올린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seed. | 작성시간 22.04.09 82/오크라이더/안산 마지막 사진보고 댓글 남기다가 그만....
  • 작성자seed. | 작성시간 22.04.09 이벤트 접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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