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메니아 회원여러분.
3대 바이크메니아 카페지기의 중책을 맡게된 **불꽃지킴이** 입니다.
먼저 바이크메니아 회원여러분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카페지기가 바뀐 대문화면을 보았습니다.
**불꽃남자**드래그 그 이름을 좀더 지켜야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우리 하은이 선우 그리고 불꽃남자를 영원히 새겨두고 싶었던 회원님들께 미안합니다.
초대 카페지기 테디, 그리고 불꽃남자 이완수. 위대했던 두 동생을 먼저 보내고 못난 형이 그자리에 서있습니다.
그들의 인생전부였던 바이크메니아를 지켜야하는 곳에 감히 서게 되었습니다.
그 빈자리가 너무나 커서 하루하루 멈춰버릴것 같은 심장을 부여잡고 여기까지 왔네요...
회원님들과 서로 위로하며 바이크메니아만 바라봤습니다.
그 그리움이 안타까움이 저의 삶을 바이크메니아로 바꾸어 놓았네요.
불꽃남자가 그랬던것처럼...
힘들때마다 꺼내보는 사진입니다.
불꽃남자와 마지막 함께했던 공간의 불꽃남자 데스크 입니다.
그의 사진을 볼 자신이 없어서 비어있는 그의 자리를 보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그녀석이 어깨를 다독여주는것 같아 힘을 냈습니다.
지금처럼 서있겠습니다.
바이크메니아를 지키고 불꽃남자를 지키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더들이 함께하는 바이크메니아가 있기에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바이크메니아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오토바이크-난살기위해타고타기위해산다-
.......................................BIKE 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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