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비소식이있어서 비가오기전에
작업을 마치기위해 부지런히 샵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상차림.
바이크를 리프트위에 올려놓고 잡업을 하기전
사장님이랑 점심먼저 뿌셔줍니다.
그리고 샵으로 돌아와서
리어타이어를 탈거하고 대기어교환.
그리고 액슬샤프트에 언제발렸는지모를 윤활제를 제거하고
새로 안티시즈를 발라줍니다.
리어휠 결속후 체인걸이 시작
녹이 한번 올라온 체인은 관리를 해도 눈깜짝할새
녹이다시올라와서 애초에 녹이안나게 관리하는게 중요.
소기어도 교체하였습니다.
늘어난체인과는달리 대소기어는 멀쩡하였으나
제가 이력을 파악하기위해 그냥 다 갈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캬브레터교환을 하기위해 에어클리너박스를 제거합니다.
순정캬브인데 제트류상태가 안좋아서 캬브오버홀을 진행할지를 고민하다가 알리에서 핫한 캬브를 주문하였습니다.
이제 캬브 탈거.
새로 들어가게 될 캬브
[마이]쿠니....
절삭흡기매니폴더로 교환해준 뒤,
캬브에 액슬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케이블길이가 짧아 케이블을 가공하여 장착하였습니다.
캬브장착.
캬브구매시 연료필터도 같이 제공되는데
제가사용하기에는 크기때문에 공간이 나오지않아
샵에있는 꼬마필터로 대체하였습니다.
캬브플로챔버가 투며미라 유면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수정없이 유면이 잘 맞네요.
캬브바꿨다고 배기음까지 달라지네요.
75리밋에서 90계기판을 꺽어버립니다.
오버런해버릴까봐 제가 악셀을 놔버리게되네요.
힘도넘쳐서 애가 들썩들썩합니다.
작업을완료하고 그렇게 집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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