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100 캘리퍼교체

[걸단]

대전역에서 구매한 캘리퍼 외 부속품들

저도 빨간글짜 브램보를 쓰고싶었습니다

부랴부랴 프라모델도료판매점에서 슈퍼레드생상을 구매해왔습니다

수전증으로 부들부들떨면서 붓질을했습니다

음각이면 톡톡 담아버리면되는데 양각이라 흘러버리는걸 조심하면서 콕콕 찍어줬습니다.

똥꼬쇼후에 완성된 도색

물론 마감제따윈 안칠했기때문에 청바지에 스치면 다 지워져버립니다

로터는 플로팅로터를 사용하고싶어 알리에서 이쁜걸 주문했습니다.

RPM사 제품인데 아라시제품만큼 브레이크파츠를 오래생산한곳이라 믿고 구매했습니다.

룰루랄라 파츠들을들고 샵으로 향합니다

장착시 도색안벗겨지게하려고 똥꼬쇼로 휴지로 덮어놓고 마스킹테이프를 붙여놨습니다.

캘리퍼는S1000RR 순정캘리퍼이고 서포터는 아그라스제품입니다.

순정 브레이크 탈거

그리고 휠을 탈거한뒤 로터를 교체해줍니다.

로터고정볼트도 티탄으로 구매했어야했는데 귀차니즘과 지갑이 안좋아서 나중에 하는걸로...

서포터에 캘리퍼채결시에 서포터와 닿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해서

와샤를 하나끼워서 가조립을하며 옵셋을 맞춰봅니다

그리고 전용으로 구매한 서포터자체도 옵셋이 살짝 틀어져있어서 와샤로 옵셋을 수정해봅니다.

다행히 로터를 잘 물고있네요

그리고 저 옵셋용 와샤들은 대전역에서 서비스로주신 와샤로 바꿔끼웁니다.

브레이크호스도 스텐메쉬호스로 교체해줍니다.

마스터실린더는 R3용 마스터실린더로 교체하였습니다

에어빼기작업

브레이크오일은 권장인 DOT4f를 넣어줍니다.

시운전겸 좀 떨어진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다녀왔습니다.

든든해진 캘리퍼.

리터용 캘리퍼인지라 일부러 마스터실린더는 쿼터용을 채택했는데,

다행히 레버감으로 조절이되는 브레이킹 수준이라 마음놓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시간도남았겠다

전부터 꼴보기싫었던 머플러 히트가드의 녹슨 볼트를 교환해주기로합니다.

볼트만교체하면 좀 그러니 히트가드도 광택을 돌려줍니다.

음 번쩍번쩍 해졌네요.

엔진케이스도 한번 돌려줘야하는데 어느세월에 할련지...

여튼 마무리는 루브칠을 해주고 오늘 하루를 마칩니다.

- 끗 -

[걸단]

수잔브링크 어떤말씀이신가용.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수잔브링크]

걸단 올리신 사진 중 "다행이 로터를 잘 물고있네요" 에서 디스크로터보다 패드가 더 밖으로 나와있어요 밖에도 중요하고 안쪽도 중요하구요 구글에서 퍼온사진입니다만 디스크 테투리보다 살짝 안쪽에 패드가 위치해있어요 물론 안쪽도 디스크 닿는 면적보다 살짝 안쪽에 있어야 하구요 올리신 사진을 보면 브레이크패드가 50%정도 소모되어 없어진다고 치면 그땐 양쪽 패드가 서로 닿아서 로터를 잡아주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될거같습니다....

[걸단]

수잔브링크 아하! 브레이크 패드가 벌려져있는상태라 착시가 일어났나보네요.
패드 마찰재의 빨간부분과 동일 라인으로 정렬되어있어용.
로터에 묻어있는 빨간게 패드가 어디까지 물고있나 확인용으로 인주를 발라놓은거에요.

[수잔브링크]

걸단 헐..제가 잘못본거라면 죄송해요 아무리 사진을 봐도 디스크 면적보다 패드 마찰재 부분이 더 커서요 ;;;;;;;;;

[걸단]

수잔브링크 아닙니다 관심있게 봐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