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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스터디

레플리카 입문자를 위한 기본조작 - 클러치편

작성자Ðream Øf Βike|작성시간05.03.18|조회수17,920 목록 댓글 19
클러치 워크와 기어조작


클러치는 단지 스타트와 기어체인지에서만 쓴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다른 조작에 비해 다소 비중이 낮은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스타트와 브레이킹

에서 사용되고 엔진회전수를 스로틀만큼 늘,직접 관여하진 않지만 보조적으로 종종 사용

되면서 사용하는 순간만큼은 꽤 중요한 때이며 민감한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제법 경

험이 쌓여야 하는 동작이기도 하다. 그만큼 어느정도는 익혀두어야  스로틀 워크와

브레이킹을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기도 하다. 클러치 워크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 바로 반클러치이다. 반클러치는 단지 스타트에서만 사용하는것은 아니다.

엔진브레이크를 걸 때에도 사용하는데 그 방법이 사뭇 다르다. 스타트에서의 반클러치

는 크게 윌리가 되지않고 후륜이 스핀하지 않고 엔진회전수의 신속한 상승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에서 빨리 연결하는 것이 요령이기 때문에 다소 연결이 신속하게 이루어 지

는데 비해 엔진브레이크에서의 반클러치는 비교적 오랫동안( 그래봐야 3~4초 안이다 )

엔진회전수와 후륜의 슬립한계와 안정범위를 가늠하면서 종종 강하거나 약하게 나누어

걸어주는 만큼 둘은 제법 차이가 난다.

또한 클러치는 실지로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만큼 기어체인지마다 쓰지는 않는다.

물론 시프트 다운에는 종종 사용하기도 하지만. 클러치 조작없는 기어의 변속여부를

몰랐거나 혹은 머신에 충격을 주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이는

시도해보라. 머신에는 별 무리가 없다. 악셀을 감아놓고 올라가는rpm을 주시하면서 기어

레버를 힘주어 올려당기고 있다가 ( rpm이 올라가는 중에는 아무리 힘을 주어도 기어는

들어가지 않는다.) 원하는 rpm에 도달하면 악셀을 순간적으로 살짝, 쬐끔 탁 플었다가

다시 감으면 이 순간 당기고 있던 기어가 철컥 들어간다. 타이밍에 익숙해지면 레버에

힘주고 있을 필요도 없이 악셀과 같이 탁탁 움직이게 되고 처음에는 울컥거릴 수도 있으

나 익숙해지면 클러치를 일일이 끊는것보다 부드럽고 순식간에 기어체인지를 이룰수 있다.

이러한 조작은 엔진토크를 끊임없이 후륜에 전달하여 보다 빠른 가속을 얻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평소때에도 클러치 없는 기어의 부드러운 조작에 익숙해 질때

까지 연습하는게 좋다. 익숙해지면 클러치를 잡는 기어변속보다 부드러워져 코너링 도

중 기어를 변속해야 할 경우에도 아주 자연스런 변속이 가능해지는데 단. 익숙해 지기

전에는 이러한 방법으로 코너링 도중의 기어 변속은 삼가는게 좋다. 어쨌든 코너링도중의

기어변속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는 하지않는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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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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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히프노스 | 작성시간 06.11.21 노클런취하면엔진엔무리안가나요 ㅡㅡ?노크런치하다가 엔진에 무리갈까봐 그냥안햇는데 ``
  • 작성자농축박카스 | 작성시간 07.02.09 1-n-2 사이에서는 조금 불안한 감이 있어서 (기어가 제대로 안들어가서 2단걸려있다가 중립으로 내려가는 경우) 3단 이상 올릴때는 노클런치가 확실히 편합니다 ㅎ
  • 작성자바람의우람최 | 작성시간 07.02.28 퍼갑니다 ^^
  • 작성자까까뭉이 | 작성시간 09.07.12 확실한건가요??쉬프트업은 괜찮다고 들었지만 다운은 밋션작살난다는예기가 있던데요.. 누구 정확하게 아시는분 않계신가요??
  • 작성자세상에서5 | 작성시간 16.12.20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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