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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케로 작성시간13.07.27 옥탄가가 온도에 따라 바뀌는게 맞나요?
저도 기름 넣고나면 웬지 잘나가는 느낌이 있었는데 예전에 바이크들은 중력으로 연료계통으로 흘러들어가게끔 하여 주유시 탱크가 꽉 찰 경우 연료의 무게가 누르는 힘이 앵꼬일때보단 클것이고 그렇기에 어느정도 기화기(캬브)의 연료의 압이 상대적으로 약간 증가하고 그로 하여금 실런더에 유입되는 연료의 양이 조금이나마 증가하여 출력이 좋아지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인젝션바이크들을 타면서도 약간 그런느낌이 있어.. 현재는 나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음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 임백두(백승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7.27 저도 옥탄가와 휘발유의 온도의 상관관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다 못찾았습니다.
인젝션이든 캬브건 실린더 안에 뿌리는 휘발유는 정확히 기체는 아닙니다. 액체를 분무하는거죠
그래서 그것이 단열압축됐을때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초기 휘발유가 차가울때와 따뜻할때하고
차이가 많이 있을듯 싶습니다.(느낌상 많게는 15도정도요) 그래서 초기온도로 인하여 일어나지 않을 노킹도 일어날수도 있다고 본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임백두(백승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7.27 아 그리고 주유를 하지 않아도 단순히 세차만 했을뿐인데 바이크가 부드러워지는 것을 경험했었는데 이것만봐도 온도의 영향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게 휘발유의 온도인지 엔진의 온도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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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임백두(백승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7.27 연료펌프안에 레귤레이팅이 되는 시스템이 부착이 되어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필요한 양만 분사를 하고 나머지는 연료탱크로 바이패스시켜버리니까요
만약에 말씀하신데로 연료의 양이 많아 누르는 힘때문에 성능이 좋다면 연료탱크를 완전히 밀폐시켜서 윗부분에 공기압을 넣기만 한다면 출력향상을 항상 느낄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런장치가 없는것으로 보아 그 이유는 아닌듯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드림코난 작성시간13.07.31 한표 던집니다. 위의... 너무 고차원적인 스터디에 머리가 지끈했는데 구회성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원한게 최고 아니겠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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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꽃남자★☆. ....◀드래그▶ 작성시간13.10.18 제가 오래전부터 다루려 했던 내용인데 간단명쾌하게 정리해주셨군요.^^
[공도에서 무거운 바이크가 좋은 이유!]
하나 더 추가하자면 무거운 바이크 쪽이 타이어 그립력도 더 좋아집니다. -
작성자 클라우드/한정훈 작성시간13.10.19 그럴듯 하지만 저 시뮬레이션은 비포장 도로이고 저러한 이유로 출력이 상승이 된다면
여기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온로드를 달리는데 제시되 예가 적절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위 이유역시 출력 상승엔 동감합니다.
제의견은 온도가 떨어지면 옥탄가의 상승보다는 혼합기및 연소실로 통과하는 기체의 밀도가 높아집니다.
공기의 밀도가 높아진다는것은 산소량도 많아지고 기화된 연료도 조금 많이 들어간다는 것으로 약간의 가압된상태가 되는것이죠
꼭 기름넣었을때말고도
여름보단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부터 겨울에 바이크 출력이 좀더 높고 고르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이것때문이라고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