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리뷰]MT BLADE2 SV 리뷰 by 김문석 천재

[김문석임돠ㅡㅡㆀ]

*본 리뷰는 MT helmet 협찬을 받아 작성합니다.(초보리뷰어라 쫄음... 요즘 유튜브 협찬논란때문에 명시함)

안녕하세요!

김문석천재입니다.

먼저 이런 기회를 주신 불꽃지킴이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9/23일 저녁에 받은 MT BLADE2 SV helmet 리뷰 시작합니다.

먼저 선정되고 난뒤 첫번째 난관은 사용해본적이 없는 MT helmet 의 사이즈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가 였습니다. 

서칭 결과 본인 정사이즈 보다 1단계 위 사이즈를 주문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머리둘레 59~60cm입니다. 홍진 알파 11은 L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저는 MT helmet은 XL 사이즈로 요청드렸습니다.

아래는 쉘사이즈 가이드와 쉘 크기에 따른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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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도착했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helmet unboxing을 해봅니다.

그지 꺵깽이로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니 눈물납니다.

우선 제가 주문한 GLOSS RED XL로 정확하게 왔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helmet과 핀락이 1장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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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는 알파 11과 쉘 크기를 비교해보았어요.

전면,측면,윗면을 보면 쉘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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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면밀히 한번 살펴 볼까요>?

우선 특이한게 MT helmet의 엠플럼이 입체 3d로 붙어있어요.

상처 나지 않게 비닐로 한번 덮어 배송되었는데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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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트는 2군데인데요. 한군데는 입쪽 덕트 구명이 큽니다.

나머지는 머리쪽입니다. 머리 위로 덕트가 있고 뒷 배기구로 빠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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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와 썬바이저의 개폐 작동방식입니다.

썬바이저 있는 제품은 처음인데요. 좌측 쉴드 힌지 부분에 레버로 원터치 개폐 가능합니다.

저는 시골길 저속 주행시 풀내음 맡는걸 좋아해서 가끔 쉴드 개방하고 라이딩하는데요.

그떄마다 먼지나 눈부심때문에 위험한적도 있었는데 썬바이저가 있어 기대가 됩니다.

쉴드는 버튼을 본인쪽으로 눌러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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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도장상태를 둘러 보는데요. 한 두군데 도장에 이물이 보입니다.

클린룸에서 도장을 안하는것인지.. 클린룸인데 파티클 관리를 안하는것인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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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끈을 살펴 봅니다.

instruction 보면 quick release micrometric buckle이라 되있는데요.

말그대로 엄청 체결이 빠르고 좋네요.

다들 경험 있으시겠지만 D RING 타입은 턱끈 안하고 글러브끼면 ㅜㅜ

이 타입은 깜박해도 글러브 낀 상태로도 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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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모토 V8을 설치하기 위해 내피를 분리합니다.

똑딱이와 찍찍이로 구성되어 분리는 상당히 쉽습니다.

내피의 질감은 알파11에 비해 약간 거친느낌입니다.

내피를 제거하면 스피커 자리가 보이는데요.

비모토V8의 스피커가 다른 제품들보다 좀 두꺼운걸로 알고있습니다.

설치를 다하고 보니 헬멧 내피가 약간 배가 불러온것을 확인할수 있었는데요.

저부분 내피를 제거할까도 생각했는데 도찐개찐이라 판단되어 일단 냅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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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놓칠뻔했네요.

헝그리 라이더라 핀락 살돈이 없어서 싸구려 비닐같은 제품을 썼었는데..

이렇게 핀락 clear 1개를 같이 보내주십니다. 캐감동

비모토 V8과 핀락도 설치를 끝내고 완전체 모습을 보니 제 cb1000r이랑 잘어울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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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썬바이저의 활용도와 시내주행,장거리 주행시 풍절음과 목의 피로도등을 테스트 해볼 예정입니다.

내일 부산 혼코에 엔진오일,오일필터 갈러 가는데요. 집에서 편도 31km 약 1시간 이니 좋은 기회네요!

장거리는 다음주중 지난번에 실패했던 합천 모터라드 투어후 올릴게요~

할려고 했는데..

언박싱, 시내바리, 장거리 이렇게 3부로 리뷰할려했는데 장거리는 따로 쓸내용이 없을거 같아서 이어서 시내바리 리뷰 올리고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9/25일 오늘 부산 혼다코리아에 엔진오일, 오일필터를 갈러 가는길에 MT BLADE2 SV helmet 을 착용해봅니다.

집은 양산 물금 -> 기장 임랑해수욕장 -> 혼코 (편도 57km, 외곽+시내)

복귀는 혼코 -> 양산 물금 (편도 28km, 시내90%)

우선 제 바이크와 복장과 helmet이 아주 잘어울립니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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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장 임랑해수욕장가는 길은 정관 아우토반길이 있어 테스트하기 좋습니다.

느낀점은 말을 좀 짧게 하겠습니다. 이해부탁드려요!!

1. 풍절음

y영역으로 구간구간 잠깐씩 달려본 결과 기대보다 좋다!!

알파 11은 중고로 30만원대에 구매했는데  MT BLADE2 SV helmet은 신품도 그보단 저렴하다.

그런데 풍절음은 왜 덜한것인가? 알파 11은 손바닥을 오므리고 귓방망이를 때리는 듯이 귓구멍을 괴롭히는

풍절음인데 MT는 풍절음이 덜하고 대놓고 괴롭힌다기보다는 은근히 괴롭히는 정도?

하지만 장거리엔 역시나 피로할것 같다. 이어플러그는 필수품인것같다.

2. 썬바이저

썬바이저 있는 헬멧은 처음인데 장단점이 확실하다.

기장 도착후 썬바이저만 내린상태로 유유자적 라이딩하기 참 좋다.

먼지와 바람을 대부분 막아주며 햇볕을 충분히 가려줘 산뜻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알파11은 장거리시 스모크,클린 쉴드를 챙겨야하지만  MT BLADE2 SV helmet은 그런거 신경쓸 필요가 없다.

썬바이저 올리고 쉴드만 내리고 주행시 핀락은 역시 와따봉이다!! 쵝오!!

단점은 쉴드랑 썬바이저랑 같이 내려서 사용시엔 정차시 썬바이저에 습기가 차올라 불편하다.

또한 같이 내린상태에서는 시야가 약간 울렁이는 증상이 있다. 본인이 난시가 있음으로 개인차가 클것같다.

3. 통풍

이건 확실히 MT BLADE2 SV helmet 이 우수하다. 고속주행시 바이크 윈드쉴드에 숨었다 나왔다 두더지 게임하면 상단 에어덕트로 바람이 들어왔다 안들어왔다 소리가 들릴정도이다.

4. 바람타는 정도??

y영역 진입후 no 쑤구리에도 바람을 제법 잘타고 넘어가준다. 좌우 숄더 체킹할때는 알파 11에 비해서는

바람을 많이 타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뒷통수쪽 스포일러가 알파11보다 좀더 커서그런지 측방으로 바람을 맞을시 뒷통수쪽이 약간 움찔움찔한다.

5. 착용감

본인 머리둘레는 위에 언급한데로 59~60cm 이다. 알파 11은 L인데 얇은 바라클라바를 사용한다. 이 경우

아주 딱 맞는 핏감이다. MT BLADE2 SV helmet은 썬바이저 공간때문인지 한 사이즈 업 해야 딱맞다.

XL에 같은 바라클라바를 사용하면 아주가 빠진 그냥 딱 맞는 핏감이다. 홍진대비 볼따구 찝힘이 덜하다.

MT BLADE2 SV helmet은 블루투스 스피커 자리가 아주 정확하게 파여져있는데 비모토 V8을 설치하면 약간

튀어나오지만 딱 들어맞아 위치를 별도로 잡을 필요가없다.

내 두상/귀 위치와 helmet의 스피커자리가 아주 딱 맞아 통화,음악 소리가 아주그냥 짱짱맨으로 나온다.

근데 약간 튀어나온 스피커때문인지 뭔진 몰라도 1시간이상 주행시 귓바퀴 윗쪽이 약간 저리다. 이건뭐

내피 숨죽으면 해결될듯하다. 

밖에 나와 MT BLADE2 SV helmet을 보니 집에서 볼때보다 훨씬 이쁜것 같다.

예상했던 깔맞춤이 딱 들어 맞아 기분이 좋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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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옴마야! 좋네 좋아~~

[seed]

상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깔맞춤 좋네요

[김문석임돠ㅡㅡㆀ]

감사합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습니까! ㅎㅎ 나름 최선을 다해봤습니다

[붉은유성]

[붉은유성]

우리 언제봄요?

[김문석임돠ㅡㅡㆀ]

ㅈㅅ합니다. 은둔형 외톨이라서요. ㅎㅎ 길가다 붙잡히면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