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리뷰]HUFS 글러브 후기입니다^^

[v.rossi(박정순78)]

지난번에 신청한 HUFS 글러브를 회사로 신청했었는데 배송한 날에 알지 못하고 다음날 알았습니다.

회사에서 이렇게 뜯어 봤었습니다^^ 처음에 딱 봤는데 레빗 글러브와 상당히 닮았습니다^^

이렇듯 상당히 비슷 합니다. 작년부터 제가 갖고 싶었던 글러브였는데..솔직히 가격면에서 부담스러워서 장바구니에만 넣어놓고 언젠가는 사야지 했던 물건이었죠.
그런데 체험단 모집 할때 글러브를 보고.. 이거다..라고 생각하고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됐습니다^^

사이즈는 다른 글러브를 사용할때 M사이즈를 이용했는데.. 메이커마다 조금씩 크기가 달라서 애먹은적도 있었습니다만.. HUFS글러브는 제 손에 딱 붙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시간은 12월4일부터 10일까지 사용했었고(토,일요일 제외) 5일동안 이었습니다
매일 5시간씩 사용했구요. 제가 하는일이 우편배송일을 하다보니.. 라이딩이라기 보다는 그냥 방한기능과 글러브의 가죽느낌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토시와 HUFS글러브와 비교를 위해 한쪽만 착용하고 매일5시간 정도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물론.. 결과론적으로는 토시가 압승? 입니다만.. 솔직히 추운데는 어떤 글러브를 껴도 마찬가지겠지요. 제가 체험한 날씨는 평균 영상8도정도 였었구요. 어제 10일이 최고온도가 영상 4도 정도 였습니다. 오후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토시와 큰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오전중에 근무지로 이동할때 15분에서 20분정도 이동할때 손 끝이 시려오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너 글러브를 사용한다면 좀 괜찮을거라 생각은 됩니다.

위 두사진은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 끝에 핸드폰이 터치가 잘되게하는 부분입니다. 마감처리도 상당히 잘 되어있고, 터치 인식률도 정말 좋습니다. 물론 제가 여태썼던 글러브에는 저런게 없어서 타메이커와 비교가 어렵겠지만.. 인식률이 좋아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에 있는 프로덱터!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약간 거슬리기도 한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라이딩시 슬립할경우 제일 먼저 땅에 닿는 부분이 손, 팔꿈치, 무릎, 발.. 부분입니다. 다른 부분같은 경우에는 다 프로덱터가 있지만... 손부분에는 약간 아쉬운부분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고가의 레이싱글러브에는 달려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중저가 모델에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보통은 가죽을 덧대서 손바닥을 보호할수 있게 도와줄수 있지만 HUFS글러브는 높지않은 가격으로 프로덱터가 달려있어 손 보호 하는데 큰 도움을 줄수 있어 매우 만족하는 한 부분입니다
슬립하면 안되겠지만. 가벼운 슬립시..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 될것같습니다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글러브를 처음 꼈을때는 길이 들지 않은 부분이라서 약간 뻣뻣한 느낌이 있었지만, 매일 5시간정도 끼다보니.. 시간이 지나서는 상당히 부드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고가에서 사용되는 가죽과는 비교할수는 없겠지만.. 가성비로 따진다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글러브가 되겠습니다^^
한겨울에는 어떤 글러브를 써도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영상 10도 전후반정도 되는 날씨에는 큰 도움이 될만한 HUFS글러브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상 5일간 사용후기 였습니다^^

[v.rossi(박정순78)]

감사합니다^^

[seed]

정말 필요하신분께서 후기를 멋지게 남겨주셨군요^^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v.rossi(박정순78)]

두서가 없이 글을 남긴것 같습니다..ㅠ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초]

이너장갑을 착용할려면 2치수 커야 되겠지요
그래야 이너 위에 착용할 수가 있지 싶읍니다
헙스가 좀 끼는 편이네요

[v.rossi(박정순78)]

아~그렇군요... 그생각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