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에서 사고가났습니다

[원룸잠만보]

작년 8월 서킷에서 사고가있었습니다

저도 오랜선수생활을 했던사람이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있는게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없어 남겨봅니다

직선주로에서 후방추돌을당했고 추돌한 본인도 컨트롤미스로 인정하였습니다

이사고로 바이크는 거의전손상태이고 갈비뼈3군데 골반 2군데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4개월동안 걸어다니지도못했습니다

당연히 일도못하고 모든게 엉망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배틀 상황도아닌 직선주로에서 본인의 실수로 사고를낸사람은 입원중에 한번 찾아와보긴커녕

전화로 미안하다는말이 전부네요 물론 지금은 전화자체를 받지도 않습니다

 서킷에서 난 사고라고 이렇게까지 무책임할수가 있을까요?

왜 제잘못도아닌데 이렇게까지 고통받아야하는지모르겠습니다

혹시나 도움받을수있는 방법이 있을까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원룸잠만보]

비교를 이상하게하시니말씀드린거구요 현실이 그러니 받아들여라 뭐그런거 듣자고 글쓴거아니구요 한가지 팩트는 사람을 다치게만든장본인이 법적문제가 없다해서 기본적인 도리조차 못한거에 화가나서 쓴글입니다

[speciale]

제가 서킷에 대한 환상을 지우게 된 계기가 십 몇년 전 태백에서 사고가 있었는데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나중에 대화하는걸 들었는데 눈에 거슬려서 밀어버렸답니다 그것도 두명이서 한사람을요.
그때 느꼈습니다. 서킷이 이런 곳이구나 하구요. 그냥 똥밝았다 생각하고 넘기는게 마음 편합니다.

[원룸잠만보]

네....저도 오랜선수생활하면서 이런저런 사고도 격었지만 이런적은처음이라서요....선수자격미달수준의 인간들이 문제인거죠....

[시청땡알]

당사자도 아니고 들어 아는 얘긴데..
기간이 좀 지난얘기로 알고 잇습니다
영상도 본적 잇구요..
참고로 저도 뒷빵을 당해봐서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운이 나빳다 생각하시고
빨리 잊는거 밖에는 답이 없을듯 보입니다..

[원룸잠만보]

영상보셨다니 어떤상황이었는지는 잘아실겁니다 거의 6개월이 지난지금에서 왜 이러는지 저도 답답합니다만 사고직후 전화한번없길래 제가전화해서야 미안하다 꼭 찾아뵙겠다 말만하고 연락끊어버리는 행동에 더열받는거죠
여전히 저는 고통속에 살고있는데말입니다
훌훌 털어버리기엔 아직 시간이 더필요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