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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 게시판

[※가정법률]이런경우 어떻게 도움 받으면 좋을까요?

작성자팔대칠|작성시간18.08.24|조회수454 목록 댓글 6

저희 교회에 힘들게 생활하시는 할머니 한분이 계십니다
먼저 가족 관계는 큰아들(이혼)둘째아들(사고로 요양병원생활)세째딸(사위가 싸가지없음,딸도 친정일은 그닥 관심 없음)네째 아들(현재 할머니와 동거 이거 아주 개망나니임 ) 이렇습니다 수입은 둘째아들이 지체2급?인가 받아서 나라에서 보조금 60가량 나오고 할머니 수당으로 생활하시는거 같습니다 총 수입이 100은 안될거 같구요
집도 LH에서 빌라임대해주는 사업이 있나봐요? 거기 겨우 얻어 막내 아들과 살고있습니다
문제는 막내 아들인데요 요놈이 아주 상또라이 개후레자식입니다 이런 표현 쓰는게 걸리지만 이보다 더한 표현이 없는거 같아 이정도로 씁니다
매일 술먹고 집안 때려부수고 할머니 돈 내놓으라고 패고 할머니가 돈 없다하면 죽인다하고 욕하고 나가 죽으라하고
매번 이렇게 소란을 피우니 전에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다시피 이사했고 이번에 새로 이사한집에서도 한달만에 주인이 나가라고했답니다(LH임대인데 이럴수 있나요? 근데 워낙 이웃들에게도 피해를 주니까..,)
할머니는 사람 만드는걸 포기하고 이제 아들과 떨어지려 결심 하셨답니다 요즘들어 본인이 치매기도 있는거 같고 아들의 난동이 더 심해져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지신다 합니다
할머니가 해본 방법은 주민센터 복지사와 상담 가정폭력센터와 상담정도라는데 할머니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 어디에 문의를 해야하나요?
가족이 아닌 남이어서 알아보고 도움드리는데 한계가 있을거 같은데 공무원쪽에서 가족같이 해결해주실 관공서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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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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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팔대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24 아! 빼먹은게 있는데 전과도 있습니다 갔다와도 정신 못 차리네요
  • 답댓글 작성자제이정 ㅡ아산시 | 작성시간 18.08.24 팔대칠 할머님이
    생명에 워험을 느껴서 존속폭행 몇년 썩어야 함니다
  • 답댓글 작성자팔대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24 제이정 ㅡ아산시 할머니가 그렇게 당하시며 몇년동안 아들을 데리고 있는 이유는 어떻게든 사람 만들어보겠다고 였습니다 그만큼 아들 사랑하는 마음이 크세요 근데 이젠 지치신다고 힘에 부친다고 하시네요
  • 작성자짱구 | 작성시간 18.08.24 가정폭력, 경찰서 신고
    금품갈취, 경찰서 신고
    그리고 구청이나 동사무소 복지담당
    만나서 말해주는게 좋겠네요

    가정폭력이나 갈취를 아들이 해도
    할머니께서 아들이라고 가정폭력 없다
    돈은 내가 준거다 라고 하시면 조치받으실수가 없을 겁니다

    만65세 이시면 구청이나 동사무소 복지담당자 에게 한번 물어보시면 가사도우미 도움도 받으실수 있습니다. 금액도 그리 크지 않은걸로 알고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폭력의 흔적이 있으면 사진 남겨두시고
    병원에서 진단서도 갖추시고 제대로 먹여야 합니다, 어영부영 해버리면 할머니만 힘들어 지실거에요

    할머니두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하심이..
  • 답댓글 작성자팔대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24 감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할머니 마음이시네요 지금은 굳게 마음 먹으신거 같은데 또 아들보고 마음이 바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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