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34644447
유튜브는 대한민국의 컨텐츠를 검열하기 때문에 네이버tv링크를 먼저 올립니다.
영상 끝부분에 실제로 매를 연사로 촬영한 사진을 넣었습니다.
광고를 기다리기 힘든 분들은 아래의 유튜브 링크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lfRDoTFAC4
(어쩔 수 없이 유튜브를 사용하긴 하지만, 특별히 대한민국을 더 검열하고 삭제시키는 유튜브에 대한 대한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도망치는 멋잇감을 쫓아가며 불규칙하게 빠르게 움직이는 맹금류를 촬영하기 위해서 단안경이나 쌍안경을 어댑터로 연결해서 촬영하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고
고성능 단안경이나 쌍안경을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엔 찍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어서 좋더군요.
요즘은 미러리스카메라의 전자식뷰파인더 성능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대략 10배 이상의 배율을 가지고 있는 쌍안경을 연결하는 것이 화각이 넓어서 새를 따라 가기가 용이한 것 같습니다.
단배율 600mm 렌즈의 경우 브렌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맨 앞에 영상에 설명 했듯이 배율이 똑 같이 보이는 제품을 찾아서 수평으로 연결시키면 마치 쌍안경을 보는 것 처럼 양쪽으로 보이는 상을 하나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렇게 정확하게 배율이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기 때문에
10배 쌍안경의 선터만 카메라의 전자식뷰파인더의 선터와 정확하게 맞춰서 ( 가장 이상적으로 촬영하기 좋은 거리에 피사체를 기준으로) 쌍안경만 보고 따라 가면서 찍는 것도 아주 빠른 새를 촬영 하는 팀 입니다.
얼마나 간단한 구조에 사용하기 편하게 어댑터를 만들 것인가? 는 각자의 취향과 설계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방식으로 촬영하는 것은 물론 그 과정도 재미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