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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금 갤러리

오늘 오전 첫 비행(검은어깨매 유조)

작성자수리 맨|작성시간24.03.17|조회수92 목록 댓글 8

엊그제 이지역의  초강력 돌풍으로 인해 유조 5마리중 1마리가 실종되었습니다. 

바람이 불기시작하면서, 둥지가 궁금해서 평상시 촬영하던 반대편으로가서 확인을해보니

둥지나무가 엄청휘청거리면서 둥지를 구성하던 나뭇가지들이 다 날라가버려서 

아...이제 더이상 유조를 못보겠구나 하면서 철수를 하고 오후에 다시 가보니 공원이  일시폐쇄가 되었습니다.

큰 나무들이 꺽어지고 쓰레기통이 다 날라다니고..해서 문을 닫아서 못들어갔습니다.

 오늘아침에 다시 가보니 ... 언제 그랬나싶을정도로 고요한 분위기인데 유조는 3마리 밖에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2시간후 동산아래쪽에서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1마리가 둥지아래에 앉아있다고....

얼른 내려가서 확인해보니  의젓하게  햇볕을 즐기고있는유조를 확인했습니다.

이녀석은 10분후에 다시 둥지쪽으로 날아올라가는데. 운좋게 퍼덕거리며 올라가는 장면을 잡았습니다.

 

둥지위로 다시 올라가는 유조

둥지에 먹이를 배달하는 아빠 매.

둥지로 들어가기전  저공비행때 한컷.. 크롭

이틀전 돌풍이 불때의 둥지모습 과 오늘아침 먹이배달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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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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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수리 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9 네 돌풍이 갑자기...10시간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정표 | 작성시간 24.03.18 이 정도 상황이면 가히 흥분과 희열이 교차해서 심장 박동 수가 늘어났겠습니다. 친한 말똥이도 이런 거리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멋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수리 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9 네 박동수가... 바람의 강도에 따라 많이 올라갔어요..ㅋ.
    2 마리가 생존한줄 알았는데 다음날 4 머리가 확인되어서 막동수가 다시 내려갔습니다..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임봉봉 | 작성시간 24.03.18 유조가 입이 조그만 줄 알았는데 굉장히 크네용 ㅋㅋㅋㅋ 귀요미들 돌풍에도 잘 지낸다니 다행입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수리 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9 네 쥐가 한마리 통째로 넘어가네요.. 저도 놀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아직 이소를 안했어요. 내일은 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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