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답안으로 채점시 겨우 합격이었는데 발표자 명단에 이름없고 점수도 예상보다 10점이나 낮고
인터넷으로 민원신청했는데 형식적인 답변메일만 오더군요.
그래서 전화했습니다.
한 15분 동안 실랑이 했습니다.
왜냐...처음 전화받으신 여자분이 확인이 불가능하다느니...
문제당 30점 10점 배점이 있고 큰 문제 내 소문제가 각각 채점이 되는 것이 아니냐 했더니
아니랍니다.
허.... 울 샘님 그렇게 강조하면서 DB랑 알고리즘만 만점맞아도 된다하였거늘..
기본도 없더군요.
그래도 물고늘어지니 다른 분을 연결해 줍니다.
그 분에게 바로 물었더니 맞답니다. 각 문제 당 점수가 있고 합산되는 것...
근데 내가 전화한 곳은 문제를 출제하는 곳이지 답안을 확인하는 곳이 아니라더군요.
그럼 어디??
그 쪽으로 다시 전화합니다. 이렇게는 확인할 수 없답니다.
다시 인터넷 민원신청합니다.
부모님과 점심시사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4번 문제의 4, 5번을 뒤바꿔 썼다합니다.
엥???
4번이 무슨 문제인고??
자기는 문제지가 없답니다. 답안지만 가지고 확인해 준답니다.
내가 무슨 형이었는지도 기억 안 나는데..
그냥 알았다 하고 끊습니다.
답안지를 공개하지도 않는데 그 쪽에서 그렇다 하면 그런 거지요.
이상합니다.
시간이 남고 남아서 계속 한 일이 답안 작성 확인이었는데
OMR로 시험 한 두번 보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4번은 5번까지 있다고 하니 5점짜리 문제도 아닌데...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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