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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폴리페모스(영웅, 그리스)

작성자세팅|작성시간19.10.01|조회수169 목록 댓글 1
 
 
 
                 폴리페모스(영웅, 그리스)
 
 
폴리페모스,  카라치, 키클롭스
 

갈라테이아와 그의 연인 아키스와의 사랑의 결말은 이렇다. 어느날 두 사람은 한가로이 들판에서

뒹굴뒹굴 노닐다가 폴뤼페모스의 눈에 띄이게 된다. 둘이 함께 있는 현장을 목격한 폴뤼페모스는

분노와 질투에 휩싸여 커다란 바위를 집어 이들에게 내던진다. 아키스는 미쳐 바위를 피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다. 그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는 점차 묽어져 파란 색을 띄게 되고 결국은 푸른

물줄기로 화하게 된다. 이렇게해서 그 땅의 강을 <아키스강>이라 부르게 되었다.

 

 

 


 


폴리페모스는 포세이돈의 아들이며 키클롭스족의 하나다. 이 거칠고 포악한 외눈박이 거인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것은 두 장면. 하나는 네레이드 갈라테이아를 짝사랑하여,

그녀의 연인 아키스를 때려죽이는 이야기이고, 하나는 오딧세우스에게 골탕을 먹는 이야기인데,

아마 이 그림은 첫번째 에피소드 중 한 장면이다.


 

트로이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오딧세우스는 자랑스럽게 귀국길에 오르지만, 엄청난 고초를 겪게 된다.

 키클롭스의 섬에 불시착한 것도 운수나쁜 일이었다. 키클롭스족의 양치기 폴리페모스는 오딧세우스 일

행을 동굴에 가두고 잡아먹기 시작한 것. 그러나 지혜로운 오딧세우스는 거대한 나무기둥을 뾰족하게 깎

아 불에 달구어놓고, 인육으로 배가 부른 폴리페모스에게 포도주를 퍼먹이고, 마침내 술에 취한 이 외눈

박이 거인을 공격한다. 폴리페모스는 하나뿐인 눈을 이때 잃고 마는 것이다.

 

 


 

르동, 폴리페모스(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키오스시(市)의 건설자이다. 라피테스족의 한 사람인 엘라토스가 안티프포스의 딸 히페아와 결혼하여 낳은 아들로서, 여자로 태어났다가 남자가 된 카이네우스와 이스키스의 형제이다. 이아손이 주도하여 황금의 양모피를 찾아나선 아르고호의 모험에 참가하였다. 아르고호가 소아시아의 미시아 연안에 이르렀을 때, 헤라클레스의 노가 부러졌기 때문에 해변에 상륙하였다. 헤라클레스는 미소년 힐라스를 데리고 모험에 참여하였는데, 물을 길러 샘을 찾은 힐라스는 그의 미모에 반한 샘의 님프들에 의해 물 속으로 끌려들어갔다. 폴리페모스는 힐라스의 비명을 듣고 달려와 헤라클레스와 함께 그를 찾아나섰다. 아르고호의 다른 영웅들은 세 사람이 돌아오지 않자 출항하였다. 12가지 과업을 수행할 운명에 따라 헤라클레스는 그곳을 떠났으나, 폴리페모스는 힐라스를 찾기 위해 남았다. 폴리페모스는 그곳에 키오스라는 도시를 건설하고 왕이 되었다. 폴리페모스는 그 뒤에도 힐라스를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늙어서 죽었다고도 하고, 소아시아 동부에 살던 칼리베스족과 싸우다 전사하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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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레저트립 | 작성시간 19.10.01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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