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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나라들

남태평양 리포트

작성자Clark choi|작성시간18.06.12|조회수25 목록 댓글 2

#해외여행 남태평양 바누아투편,
러시아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몇 일 전부터 포트빌라 사람들은 축제 분위기다.
집집마다 우승이 예상되는 나라의 국기가 높게 펄럭인다.
어느 부락엔 플랑카드처럼 국기를 도로 중심에 현수막처럼 놓여있다.

자국팀은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곳 국기가 축구여서다.
이곳은 겨울이 없는탓에 동네마다 맨발로 축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있다.
축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타고다니는 자동에도 국기는 펄럭인다.

이들이 예상하는 우승국도 다양하다.
한국 국기를 보기 힘들었는데 부락을 돌다보니 브라질 국기와 함께 걸려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 국기는 없겠지 생각해서 스텝에게 집에가서 걸으라고 국기를 주었는데 여느집에 국기를보니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돌아보니 가장 많이 펄럭이는 국기는 브라질 국기였고 그 다음이 프랑스였다.
다음 순으로는 독일, 영국순으로 걸려있었다.
참으로 행복한 낭만이 주식인 사람들이다.
참으로 웃음이 온몸으로 가득한 국민이다.
'노'(NO)가 없는 국민들이다.
먹을것 걱정없고 잠잘곳 걱정없고 무슨 일을 하든 불만이 없는 사람들이다.
온동네가 온 섬 전부가 가족처럼 친근하게 사는 사람들이다.

사소한 대화에서도 박장대소 하는 천진스런 국민들이다.
엔돌핀이 곳곳에서 집집마다에서 판매가 되고있다.
어딜가나 인상쓰는 사람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어느 곳을 가든 싸우는 사람이 없다.
하늘에서 웃음이 내려와 가슴으로 천연 미소가 피어나는 사람들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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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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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8.06.12 멋진곳이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goodluck1 | 작성시간 18.06.13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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