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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나라들

남태평양 리포트

작성자Clark choi|작성시간18.06.18|조회수21 목록 댓글 3

#해외여행 남태평양 바누아투편,
축구를 좋아하는 국민들하면 단연 손꾸락안에 들어가는 나라가 바누아투공화국이다.
각 지역마다 몇개의 프로크럽팀이 있는 바누아투공화국에는, 말라포아 클럽팀, 멜레 클럽팀, 후레쉬워터 클럽팀, 팡오클럽팀 등 그외 여러 클럽팀이 있다.

작년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때 오세아니아 지역 대표로 출전했던 바누아투 청소년 축구팀은 조 예선에서 보기좋게 탈락하고 말았지만 처녀 출전팀이독일, 베네주엘라, 멕시코팀과 대등하게 경기를 치른 덕분에 3전 전 패에도 불구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해단식을 성대하게 치룬 축구대표팀은 방송사에서 중계는 물론 국무총리가 해단식에 참석할만큼 축구의 나라다.

어제는 프랑스와 호주팀이 러시아에서 경기를 치루었는데 이곳 포트빌라에서는 도시가 마비될 정도의 시간을 보냈다.
자국팀이 출전한것도 아닌데 월드컵 열기에 편승된 국민들은 밤늦은 시간에 국회의사당 맞은편쪽 공원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앞에 수많은 축구 시청자가 운집했다.

남녀노소 가릴것없이 구름처럼 운집한 공원엔 축구관람객들의 자동차가 범람한 탓에 경기종료 후에는 교통이 오랫동안 복잡했었다.

프랑스 방송사에서 중계했는데 시청자들은 호주보다 프랑스팀을 응원하고 있었다.
이 추운 겨울 한복판에서 반팔차림의 사람들 사이에는 점퍼차림으로 시청하는 관객도 보였지만 대부분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만큼이나 열기가 뿜었다.

도시에 자동차엔 각 사람마다 스스로 점치고있는 우승국의 대형국기를 주저함 없이 걸고다니는 이곳 사람들은 낭만 만큼이나 즐거운 모양이다.
어쩌면 작열하는 태양덕분에 정열이 넘치는지는 모를일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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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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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8.06.18 왜 프랑스를 그리응원할까요
    옆나라 호주를 응원하는줄 알았네요
  • 작성자마리안니아 | 작성시간 18.06.18 어제 일요일 잘 보내셨는지요
    또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첫 단추 잘 끼우시고 새로운 한주도 파이팅하며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doing | 작성시간 18.06.18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므흣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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