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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나라들

남태평양 리포트

작성자Clark choi|작성시간18.06.26|조회수24 목록 댓글 3

#해외여행 남태평양 바누아투편(18),

《마에오 섬(Maewo Island)》

지도상에 바늘같이 가늘게 늘어선 섬인 마에오의 중앙 산악지역은 연간 4000mm (4m 또는 13피트)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이다. 강물이 빠르게 흐르고 정글이 울창해지는 것은 놀랄일도 아니다. 깊은 물웅덩이로 둘러싸인 장엄한 폭포가 활주로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케렘바이(Kerembai)마을에 있는 두 개의 산호기둥은 사람이 돌로 변한다는 섬에 전해 내려오는 신화를 잘 나타내고 있다.마에오섬의 비극적인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니 어쩌면 그 때문에 마에오섬에는 수많은 주술, 비밀단체, 신화가 창궐하고 있다.

마에오섬 주민의 약 90%가 19세기에 질병과 흑인노예 납치로 사라지게 된다. 자루와 바나나 잎을 둘러메고 가면을 쓴 사냥꾼이 가시가 돋힌 나무가지를 들고 사람들을 쫓아가 때리는 일년중 중반기의 얌을 추수하는 기간에는 마에오를 피하기 바란다.

롤라룩(Lolarouk)과 가이오포(Gaiofo)의 온천, 나오네(Naone)의 폭포로 인해 마에오는 비행기로 둘어보는 것보다 직접 내려서 둘러보는 것이 더 좋은 곳이며 탈리스(Talise)의 난파된 흑인노예 납치선에서 다이빙을 할 수도 있다. 루겐빌이나 알로아라(Aloara)에서 마에오까지 비행기로 갈 수 있으며 빌라와 루겐빌에서 배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아네이티움 섬(Aneityum Island)
바누아투 제도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아네이티움은 거의 틀림없이 기후가 가장 쾌적한 곳이다. 열대과일과 야채가 풍성하게 자라며 섬 주변으로 순환되는 워킹트랙은 멋진 트레킹을 기대하게 만든다.

내륙은 좀 더 힘들지만 거대한 카우리 소나무와 태고적의 폭포가 흩어져 있는 장쾌한 산악경치로 트레킹을 할만하다.3개의 산이 내륙에 우뚝 솟아있으며 그 중 두 곳이 사화산인 인레로 아타하인산 (Mt Inrerow Atahein)과 타헨차이산(Mt Tahentchai)이다. 포트 패트릭(Port Patrick)과 인말 리프(Inmal Reef)같이 쉽게 갈 수 있는 암초는 다이빙을 하기에 좋다.
계속..

●포트빌라와 산토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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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8.06.26 마오이족이 다 비슷하게 그지역에는 분포하는가봅니다.
    바닷가 사진이 최고네요
  • 작성자카페여행 | 작성시간 18.06.26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즐감하고갑니다
  • 작성자낭만공주님 | 작성시간 18.06.26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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