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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나라들

남태평양 리포트

작성자Clark choi|작성시간18.07.11|조회수19 목록 댓글 2

#해외여행 남태평양 바누아투공화국편(008),

《죽음을 넘어서》

그는 매우 힘든 곳으로 소환되었다.
그 곳에서 밤낮없이 일했고, 오직 점심시간 15분의 휴식이 허용되었다.
그들은 너무나도 고된 일을 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한 수입 통조림을 주식으로 섭취했던 것이 이런 결과를 야기시켰다.

아버지는 그가 속한 군대의 지휘자였다.
그는 람바하의 사이먼 길라, 비라카라카의 비후, 마레쿠루의 카쿠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미국인들과 함께 4개월을 보냈다. 아버지는 아직도 산토에 일본인들이 폭탄을 투하했던 얘기를 하며, 일본인들이 학대를 일삼던 강제수용소를 선명하게 기억한다. 일본인들이 솔로몬 제도에서 철수 한 뒤, 아버지는 펜테코스트로 돌아왔다.

몇 달이 지난 후, 카톨릭 전도단은 산토의 세인트 미쉘 학교 건설을 부탁했다.
그는 그 곳에서 8개월을 보낸 후 펜테코스트로 돌아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로통의 카톨릭 사제는 수녀원 수리를 부탁했고, 그 곳에서 3개월을 보냈다.
그리고 리로우스에 속하는 집들을 지었는데, 2개는 아탄마도에, 1개는 아오바의 암보레이다.
이처럼 그는 빌라를 돌아다녔으며, 태평양이라 불리는 헤리 올렌의 보트를 만들었다.

그가 펜테코스트에 돌아왔을 때, 주교는 빌라에 첫 번째 영국 성공회 교회를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승낙하였고, 가족들과 함께 그곳으로 갔다. 교회 건설이 마무리 된 후, 그는 미스터 한스의 보트를 수리했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우리가 펜테코스트로 돌아온 후에도 몇 채의 집을 더 지었으며, 그 후 우리는 그가 교회를 짓는 나오바의 와이레니로 옮겼다. 계속..

■남태평양 포트빌라의 석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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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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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8.07.11 포트빌라의 석양이 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저곳에서 잠시라도 빠져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good luck2 | 작성시간 18.07.12 좋은사진과 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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