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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나라들

남태평양 리포트

작성자영턱스|작성시간18.07.24|조회수17 목록 댓글 2

#해외여행 남태평양 바누아투공화국 (017),

《목사의 길로 들어서다》

그들은 후에 변호사 과정의 이수를 위해 해외로 보내 줄 수 있다고 했다.
이 때에도 목사가 된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내가 변호사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삼촌이 펜테코스트로 왔고, 해안가를 걸으며 그는 내가 목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촌 중 한 명이 오랫동안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목사가 될 수 없고, 나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는 목사와 변호사 사이에서 갈등했다.
예전에 다녔던 부래스의 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짐헌트 신부는 나에게 산토로 가기 전에 로로오와이에 있는 주교의 사무실에서 몇 달 동안 근무할 것을 제안했고, 나는 그 교회에서 배움을 받았기에 이 의견에 동의했다.

내가 18살이 되던 1960년, 서점과 문구점에서 일했던 로로와이에 갔다. 여기서는 교육관리자 사무실에서 일했으며, 이 영국 성교회 학교의 모든 주문을 담당하는 일을 했다.
이러한 업무들로 변호사가 되기 위해 산토에 가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나는 사람들과의 거래가 아닌 책과 다른 물건들을 다루는 이 일에 불만을 갖게 되었다.

주문된 책을 싣고 다른 섬에서 온 배가 도착하는 시간에 서점을 열어야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고, 내가 큰 실수를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가 원했던 일과 관련된 사람을 만나서 기회를 잡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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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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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orrow2 | 작성시간 18.07.24 이리 멋진곳을 다녀오면 좋겠어요.
    좋은 스토리 감사합니다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8.07.24 요즘 테마기행에서 소개되더군요
    아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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