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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나라들

[스크랩] 뉴질랜드, 와이토모 반딧불이 동굴

작성자디아니|작성시간20.09.14|조회수205 목록 댓글 1

세계의 명소와 풍물, 120
뉴질랜드, 와이토모 반딧불이 동굴

와이토모 반딧불이 동굴(Waitomo Glowworm Caves)은 뉴질랜드 북섬 중북부 토로루아 근처에 있는 석회암 동굴로 와이토모 지역의 초록색 목초지대 지하에 동굴, 패인 암석, 지하의 강이 흐르는 석회암 지대가 펼쳐져 있는데 입구부터 땅바닥으로 이어진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면 높이 15m 정도의 공간이 나온다. 수백만 년 전에는 이 지역이 바다 속에 잠겨 있다가, 훗날 지각 변동으로 인해 솟아오르면서 당시의 해양 동물 잔재가 석회암으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와이토모" 라는 이름은 "와이"(물)와 "토모"(구멍)의 두 마오리 단어가 합성 되서 만들어졌는데, 이곳의 수백 개의 동굴은 지하에 흐르는 개울에 의해 석회암이 침식되면서 신기한 모습으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지하 강에 의해 신비롭게 빚어진 이 대규모 동굴은 석순과 종유석이 아름답다. 지하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한 방울씩 동굴 안에 떨어질 때마다 아주 작은 양의 석회암이 침적되는 과정이 영겁의 세월 동안 계속되면서 동굴 천정과 바닥에 정교한 자연 조각품의 세계가 탄생한 것이다.

반딧불이의 정식명칭은 발광벌레(학명: Arachnocampa luminosa)으로 날아다니는 곤충의 유충이라고 하는데 밝은 청색 빛을 발하기 때문에, 작은 곤충이 이 벌레의 끈끈한 줄로 유인되어 먹이가 된다. 동굴은 2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층은 건조하며, 지하 묘지, 파이프 오르간과 연회실로 알려진 동굴과 형성물로의 입구가 포함되어 있고, 아래층에는 개울 통로와 대성당이 있다.







































Waitomo Glowworm Caves - New Zealand's Biggest Gap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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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낙천주의 작성시간 20.09.15 이 동굴 갔는데, 촬영금지 였어요. 어떤 관광객은, 이 동굴의 밧딧불이가,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해서 저렇게 빛이 날 수 없다고, 동굴벽의 푸른형광 인공불빛으로 몰아가는 이야기를 엿들었답니다. 생각보다 짧은 동굴에, 입장하는 동안의 시간이 더 길었다는것만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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