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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나라들

[스크랩] 10월 26일~30일 4박 5일 괌 PIC 4인 가족 자유여행기 5편 - 여행 넷째날

작성자고세계여행|작성시간12.11.26|조회수426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괌 자유여행기 넷째날입니다.

여행후기 올리기도 쉽지 않네요..이제 넷째날과 다섯째날 두개만 더 쓰면 되네요..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1. 언더워터월드.

오늘도 역시 아침식사는 스카이라이트 부페를 이용했습니다.

 

아침식사후 호텔 TV에서 광고하는 차모르 전통마을 체험을 가보려고 프론트 데스트에 문의했더니 차모르 전통마을/시장체험은

수요일 밤에만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수요일, 토요일 밤 일주일에 이틀을 했었는데 요즘은 수요일 밤에만 한다고 하니, 차모르

시장 방문 계획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계획을 급 변경하여 프론트 직원이 추천해준 DFS건너편에 있는 언더워터월드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언더워터월드는

큰 수족관으로 터널식으로 지나가면서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직원말로는 빨리 걸어가면 10분이면 다 보고,

천천히 걸어가면 30~4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구역구역별로 퀴즈를 내고 문제를 맞추면 상품을 준다고 유혹합니다.

총 12개의 문제가 있는데, 12문제 다 맞춰야 상품을 준답니다. 저희는 반타작, 6개밖에 못 맞춰서 상품은 당연히 못 받았습니다.

 

 

대형 가오리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이하게 모래속에 몸에 파묻고 있는 물고기들 모습입니다.

 

 

2차세계대전 일본 전투기 모형을 수족관안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물고기들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족관 출구에 있는 기념품 가게입니다. 집사람은 퀴즈 문제 채점하러 계산대 직원앞으로 고고씽.. 12문제 중 딸랑 6문제 정답..

 

2. DFS 앞 거리 풍경.

언더워터월드를 나와 옆에 있는 코치매장을 구경하고 나서 코치 매장앞 벤취에 앉아서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DFS뿐만 아니라

다른 별도의 명품 매장들도 모두 면세라고 합니다.

 

 

돌아다니느라 다들 지쳐서 축 늘어졌습니다. 다들 무슨 생각을 하는지..ㅋㅋㅋ..어제 산 장난감 권총을 꼭 들고 다니는 막내..  

 

 

지나가는 유명한 빨강버스..쇼핑몰들과 호텔들을 주로 다니는 버스라고 합니다. 일인당 4불씩..왼쪽 건물이 DFS, 오른쪽이 언더

워터월드입니다.

 

 

하두 지쳐하길래 언더워터월드에서 조금 내려온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괌에

온지 며칠이 지나자 영어 공포증이 좀 없어졌는지, 아니면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애들 엄마와 애들이 자기들끼리 가게 안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골라서 사와서 먹고 있습니다. 이래서 가끔 외국도 나가보고 그래야 되는가 봅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건너편 DFS 버스를 타고 PIC로 복귀 다시 하나기 일식당 점심 부페를 이용합니다.

 

3. PIC 물놀이.

풀에서 놀 수 있는 마지막날이라 슬라이드도 타고 어린이 풀에서도 놀았습니다. 물총 놀이도 하고 다시 바닷가로 가서 스노

클링도 하고, 카누도 타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어린이 풀장입니다.

 

 

이 물총은 PIC 지하 LL층 가게 안쪽에 보면 장난감 파는데 잘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주사기처럼 물을 쭈욱 빨아들여서 밀어서

쏘는 원리입니다. 3불인가 4불인가 준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괌에서 산 물건중에 가격대비 효용 측면에서 가장 최고

였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어린이 풀에서 하마를 타고 노는 모습입니다.

 

4. PIC 디너쇼.

어제 미리 예약을 한 PIC 디너쇼입니다. 6시반부터 입장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나 6시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쇼는 7시30분부터 약 40여분동안 진행됩니다. 늦게 입장하시면 자리가 안 좋을 수는 있지만 너무 일찍 입장하시면

부페식 음식을 가져다 드시고 한시간 정도 뻘쭘하게 기다려야 됩니다. 음료와 맥주등은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디너쇼 입장하기전 배우들과 한컷 찍은 사진입니다.

 

 

디너쇼 모습입니다.

 

 

디너쇼 음식입니다. 부페식으로 되어 있으며, 등갈비 바베큐가 맛있었습니다.

 

 

디너쇼 장면입니다. 디너쇼 마지막에 어느 디너쇼처럼 불쇼를 합니다. 근데 카메라가 똑딱이라 너무 화질이 안 좋게 나와서

사진은 패쓰...

 

 

디너쇼 도중에 객석으로 내려온 예쁜 무용수 누나와 멋지게 한컷 찰칵! 에고 눈을 감았네..

 

 

쇼가 끝나고 객석으로 내려온 멋진 남자 무용수 아저씨와 기념 사진 한장 찰칵..많이 피곤한가보네..

 

5. 로얄클럽라운지

로얄클럽룸 고객들은 2층에 있는 로얄클럽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너쇼 끝나고 저는 맥주한잔 마시러 들리고, 집사람은

차 한잔 마시러 들렸습니다. 아침에는 간단한 콘티넨탈 식사, 저녁무렵에는 간단한 샐러드, 참치회, 탕수육등이 제공됩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음료와 차, 맥주 등이 비치되어 있어 저녁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에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맥주와 흡연이 동시에 가능해서 종종 찾아서 이용했습니다.

 

 

로얄클럽라운지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중 입니다.

 

6. 야식

아이들이 디너쇼에서 저녁을 실컷 먹고나서도 야식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지하 가게에 내려가서 일본 컵라면을 두개 사옵니다.

맛은 한국 라면과 틀리다고 큰녀석은 잘 안먹지만 둘째 녀석은 나름 잘 먹습니다. 어른들 입맛에는 괜찮은 편입니다.

 

PIC 지하 가게에서 산 4.99불짜리 컵라면들입니다. 허걱.. 우리나라돈으로 5500원짜리 컵라면..

 

 

야식으로 컵라면을 열심히 먹고있는 모자입니다. 하루종일 잘들 먹습니다. 

 

이상으로 괌 PIC 넷째날 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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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괌&사이판 여행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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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river2015 | 작성시간 12.12.12 하니기 일식부페...
    가서 먹어봐야 할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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