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엘 니도"를 가기위해서입니다.
필리핀의 마지막 남은 파라다이스라고 할 만큼 아름답고
또 아직 개발이 덜 되서 자연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곳으로 가기위해서는 팔라완섬의 주도인 푸에리토 프린세사에서 약 6~7시간 동안 차를 타야합니다.
마닐라에서 그곳으로 직접 가는 비행기편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 항공은 아니고
그곳에 있는 고급 리조트에서 자기네 손님을 태우고 남은 좌석만큼 일반 손님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만큼 예약이 필수고 왕복 $300 이상됩니다.
엘니도를 즐기기 위해서는 투어를 하셔야합니다.
투어를 신청하면 보트를 타고 곳곳에 있는 섬들을 구경하고
수영, 스노클링 그리고 해변에서 점심 식사도 합니다.
투어는 A,B,C,D등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본인 취양에 맞는 투어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보통 A와 C를 많이 한다고 해서
저는 이틀동안 두개를 다했습니다,
첫 날 A를 할때는 감동 그 자체였고
다음날 B를 할때는 첫날 만큼은 아니었는데 괜히 했다는 생각을 안 들었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은 A만 하셔도 충분 할것 같고
시간이 되시는 분은 다른것 더 하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투어가 그리 비싸지도 않고 (1,000페소~1,500페소 수준) 힘들지도 않고
어차피 마을에서 쉬는것 말고 특별히 즐길게 없습니다^^
엘 니도 마을의 한쪽에는
이렇게 깍아지는 듯한 절벽이 있습니다.
엘 니도 앞 바다에는 수 백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는데
각각의 섬들은 비슷한듯 하면서도
각각의 독특한 멋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섬들 만큼이나
물 빛깔도 예술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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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페지기 작성시간 13.01.20 멋지네요 여긴 호텔수가적지요? 요금도 만만치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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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빈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20 여행잡지나 메스컴에 소개되는 것들이 대부분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여서 그렇지
실제로는 저렴한 숙소도 많이 있습니다.
단, 가격대비 시설면에서 필리핀 다른 지역보다 조금 떨어집니다. -
작성자김다솔 작성시간 15.02.02 너무 멋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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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빈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2.02 요즘 필리핀까지 저가 항공도 많이 있으니 한번 계획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