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이언(Zion) 국립공원, 신의 정

[골롬버]

자이언(Zion) 국립공원, 신의 정

신의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은 미국 유타 주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Grand Canyon, Bryce Canyon과 함께 미국 삼대 Canyon이다. 라스베가스 북동쪽 약 270km 지점에 위치한 자이언 국립공원은, 버진(Virgin) 강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지형으로, National Park중 가장 오래된 공원중 하나이며, 1919년 11월19일 총 229 mile2의 크기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나무들로 우거진 드넓은 골짜기와 최고 600m나 되는 우뚝 솟은 바위들은 섬세한 느낌의 브라이스 캐년과는 대조적으로 남성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그랜드 캐년 및 브라이스 캐년이 위에서 경치를 볼 수 있는 반면에 차로 협곡 밑으로 내려가 밑에서 위로 볼 수 있는 점이 다르며, 앞의 두 캐년의 암석들은 부서지기 쉬운 재질의 암석들이나, 자이언 캐년의 경우는 단단한 재질의 화성암으로 이루어져 바둑판처럼 생긴 엄청난 크기의 바위산과 자연에 거대함을 새삼 느끼게 하는 기암절벽이 많다. 버진강을 따라 다양한 식물(800여종)과 동물들(퓨마 독수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기암절벽과 바위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9번 전망도로는 최고의 토목기술진을 동원해 난공사를 벌인 결과 1930년 1.1마일의 Tunnel을 뚫고 완공했다.

아래의 사진들은 차량으로 9번도로 서쪽입구(East Enterance)에서 터널을 지나 남쪽입구(South Enterance)까지 찍은 사진으로, 버진강이 있는 본격적인 Canyon은 찍지 못한 것은 안타깝다. 버진강 쪽은 외부 차량이 다닐 수없고, 공원에서 운영하는 셔틀 뻐스로만 출입이 가능하며 Tample of Shinabawa까지 운행한다.

 
서쪽입구(East Enterance) 부근
이 공원의 도로를 포장한 아스팔트가 주위의 경관과 어울리게 
갈색으로 되어있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터널을 지나서





대음악당













Zion Human History Museum 근처에서










그로페 / 그랜드캐년 조곡 / 3악장 on  the Trail (산길에서)

[카페지기]

으와..ㅈ
자연은 역시

[잎세]

트레킹 대음악당가는길 도착해서는 가슴썰렁 덕분에 더위가싹가신기억도 나네요. 즐감하고갑니다.

[조앙]

와우. 트레킹도 하는 군요.^^

[조앙]

저는 관전 포인트 중 한곳에서 하차, 기념 사진만 찍고 왔는데 너무 멋있네요

[잎세]

트레킹 코스가 많아요. 대음악당갔다가 더멀리 2시간정도 했죠.여기도 좋고 브라이스캐년 트래킹도 좋쵸.RV로 두달 여행했는데 국립공원20개 다녔어요.또가고싶은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