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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미여행(코스타리카) - 산호세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8.05.09|조회수22 목록 댓글 0



산호세는 1823년에 코스타리카의 수도가 되었고 1840년대 이후에는 커피 거래의 중짐시로서 활기를 띠었다. 주민은 대부분 에스파냐인계 백인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보기 드문 백인문화의 도시를 이루고 있다. 인터아메리카 하이웨이의 요지로 대서양 쪽의 푼타레나스와 카리브해쪽의 리몬을 연결하는 철도의 접속지점이다.


전통적인 에스파냐풍과 근대적인 아메리카풍의 건축물이 아름답게 정비되어 있으며, 특히 정부청사, 박물관, 교회, 국립 오페라극장등은 장관을 이룬다. 시가는 수목과 광장이 많으며 동쪽으로 이라스 화산을 바라보는 경치가 좋아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2018년 2월 28일, 중미여행 3일째 되는 날...


전날 파나마 운하를 구경하고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하여 5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심사를 마치고 8시에 작은 비행기를 타고 코스타리가 산호세로 들어갑니다. 파나마와 산호세는 비행기로 한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있지만 그곳과 한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산호세에 도착하여도 시간은 변함이 없습니다.


파나마에서 제대로 피로를 풀지도 못하고 또 다시 이른 새벽에 일어나 항공기를 타고 이동.....여행에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어지는 이동으로 어안이 벙벙...어디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태로 그냥 이리 저리 끌려다니는 기분으로 코스타리카의 수도인 산호세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몬테베르데에 있는 운무림과 라포르투나의 화산 트레킹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호세에는 이른 아침에 도착....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이곳에서 쓸 경비를 환전하기위해 시내로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시내까지는 멀지 않아 시내 구경도 할 겸 걸어서 다녀 왔습니다. 시내에 나가는 목적이 환전을 하기 위한 것으로 오가는 길에 박물관, 교회, 국립 오페라극장등을 돌아보게 됩니다. 


물론 시내에서 적당한 시간에 점심을 먹고...이날 시장에서 먹은 점심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갈비탕과 같은 요리로 커다란 그릇을 가득 채운 갈비살은 입에서 그대로 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중에 몇 안되는 입에 맞는 음식으로 도시에 들어가면 꼭 이와 같은 음식을 찾아 먹어 보았지만 다시는 이와 같은 맛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어쨌든 시내에서 점심까지 먹고....돌아오는 길에 잘 알려진 건물과 교회를 찾가 가 보았지만 눈에 들어오는 건물은 없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수도라고는 하지만 그저 관광객의 입장에서 보면 작은 도시에 지나지 않을 뿐입니다. 그 안에 있는 건축물이라는 것도 그렇고 그런...시내를 한바퀴 돌고 일찍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 버스를 타고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내일은 몬테베르데로 가기위해 새벽 버스를 타야 합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코스타리카 게스트 하우스...


2월 28일...우리나라의 벚꽃과 비숫한 가로수의 꽃의 만발하였습니다.

 

환전을 하기위해 시내로 나가는 일행들...


시내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우리 숙소에서 시내로 가는 길....독특한 집들이 몇개 있기는 하지만 그저 평범합니다.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공원...


시내로 들어섰습니다.



박물관 건물입니다.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 눈길을 잡은 가면을 쓴 사람들의 퍼레이드...어떤 행사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시계탑...




중앙 아메리카 여인의 조형물...상당히 뚱뚱한 몸체는 이곳 여인들의 모습입니다.


환전소....


시내 중심가의 이모저모......






산호세 메트로폴리타나 성당...


성당 앞에 있는 조형물...


성당의 내부는 화려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산호세 오페라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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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하담의 포토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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