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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즈/골프

숏 게임의 중요성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1.01.02|조회수16 목록 댓글 0



[숏게임 연습의 중요성]

골프 18홀중 드라이버 잡는 회수는
평균으로 보면은 파3홀 빼고 14회,

아이언 잡는 회수는 파3홀 티샷 4번과
나머지 홀들 세컨샷 14회해서 평균 18회,

어프로치 클럽 잡는 회수는 그린 적중률 20~30% 밖에 안되는 우리 실력을 감안하고, 벙커&뒤땅&생크&탑볼나는 변수에 따라 아이언 보다 회수가 많거나 비슷할수 있지만,홀컵에 잘 붙이는 어프로치는 퍼팅 1타를 줄일수 있는 중요한 클럽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클럽인 퍼터ᆢ
아마추어가 평균 2퍼트만 해도 퍼팅 잘한다 이야기 듣습니다.
그런식으로 계산했을때ᆢ 

- 18홀 × 2퍼트 = 36회
 - 18홀 × 2.3퍼트 = 41.4회 (+5.4타)
 - 18홀 × 2.5퍼트 = 45회 (+9타)
 - 18홀 × 2.7퍼트 = 48.6회 (12.6타)

퍼터 잡는 회수가 드라이버 대비 2.5~3.5배에 다다릅니다.

그러면 롱게임(드라이버+아이언)과 숏게임(어프로치+퍼터)이 골프 스코어에 미치는 영향을 볼께요.
그냥 단순 비교니 참고만 하세요

※ 18홀을 3온 2퍼트로 끝내는 보기 플레이 기준 90타

(롱게임 잘하는 골퍼)

티샷 실수는 없지만 어프로치 실수로 탑볼 나서 오비&헤져드 나거나 뒤땅나서 타수 5~7타 잃고, 평균 퍼트 2.3~2.7퍼트 하면 퍼트에서 추가되는 타수 5.4~12.6타.
> 총타수 100.4~ 109.6 타

(숏게임 잘하는 골퍼)

티샷에서 오비 3~4개 내면 6~8타를 잃지만 평균 2퍼트하면 추가되는 퍼트가 없고, 어프로치 18번중 30%가 홀컵에 잘 붙어주면 5.4퍼트를 줄이게 됩니다.
> 총타수 90.4 ~ 98타

즉,
숏게임을 잘하는 골퍼는 롱게임 잘하는 골퍼 대비
평균 8~10타를 우위에 서게 되고, 티샷 오비 몇 번 나더라도 100타를 안넘기는 플레이가 가능하게 됩니다.
(여성 골퍼의 타수는 티샷 비거리 증가시 6~8타 감소)

골퍼가 많이 잡는 클럽인 퍼터와 어프로치, 
가장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우리 연습하는 모습들을 보면 드라이버&아이언이 몇 미터 나갔네 하면서 공만 죽어라 때리고 이쯤이면 됬다 하시고 집에 가시죠 ㅎㅎ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드라이버는 죽지만 않으면 되고, 세컨샷은 그린에
못올라가더라도 방향이 그린쪽으로만 날라가주면 됩니다. 

진짜 드라이버 비거리가 증가가 필요한 분들은
드라이버 티샷 거리가 짧아 파4 홀에서 2온,
파5 홀에서 3온이 안되시는 분,
그리고 꾸준히 80타대를 치시는분중 70타대를 치기 위해
파5홀 4번을 기회의 홀로 만드시려고 하시는 분들

이 두가지 유형의 분들을 제외하고는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연습시간을 줄여 숏게임 연습에 투자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드라이버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 훅이 나는 이유?
다음편에는 그 부분을 가지고 글을 한 번 써볼게요~^^

뭔가 획기적인 개선 방법을 알려 드리는것은 아니니까 기대하지 마세요~ 그런 방법을 알고 있다면 제가 골프 레슨으로 수억 벌었겠죠 ㅋㅋ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공이 안맞는 문제를 놓고 어떤 자세로 대하는가 입니다 ㅎㅎ

제 경험으로 느낀것들을 다음에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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