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샷의 달인이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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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야드 거리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게 됐습니다
아주 애매한 거리입니다
심지어 홀이 그린 사분면 중에 왼쪽 뒤편에
있는데다 해저드마저 가까워서
도저히 홀을 맞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물론 안전을 선택해서 그린 중앙에 볼을 올린 다음
마음 편하게 2퍼팅으로 플레이를 마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았던 터라 그 기세를 몰아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싶다면 깃대를 노려보는 것도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습니다
이건 안정과 정확성을 겸비한 긴 로브샷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격적인 로브샷을 홀에 바짝 붙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셋업: 로프트 효과를 높인다
로프트가 가장 높은 웨지를 선택하고 볼은
스탠스 중앙에 놓습니다
깃대 꼭대기를 타깃으로 정하고 해저드나 그 주변에
도사린 난관은 쳐다보지 않습니다
페이스를 약간 오픈하고 스탠스를 왼쪽으로
틀되 헤드의 리딩에지는 타깃과 직각이
되도록 유지합니다
이렇게 하면 별다른 조정 없이 평소에
로브웨지로 풀샷하던 것과 동일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립을 쥔 손을 왼쪽으로 틀면서
워크 그립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임팩트 구간에서
페이스가 닫힐 일이 없고
소중한 로프트를 상실할 위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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