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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코카서스3국여행23 (아르메니아 가르니 신전)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9.06.30|조회수28 목록 댓글 0

 


코카서스3국여행 (아르메니아 가르니 신전)

아침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내려오며 외부를 보니 비가 왔다. 어제 야경투어 할때는 약간의 이슬비가 내렸지만 많은비가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오늘 이렇게 내린비로 인해 일정이 꼬이게 될줄은 생각도 못하고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짐을 챙겨서 호텔을 나선다. 오늘일정은 가르니 신전과 게그하르트 공중 수도원을 보고 클로를 거처 트빌리시로 가는 일정이다.




한여름 폭염속에 단비를 기다리는 서울은 비소식이 없지만 여긴 지난밤 제법
굵은 빗줄기가 밤새도록 내렸다.




지난밤 내린비가 오늘의 일정이 꼬이게 될줄은 모르고 오늘도 스케줄대로 일정을 시작한다.
그렇다고 폭우가 내린것도 아니고 조금 빗방울이 굵었다 라고 해야 할정도였다.




예레반 에서 1시간여를 달려 가르니 신전에 도착했다.




흔히 관광지라고 하면 넓고 잘정돈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관광지에 입장하는게 정석이지만
이곳은 그렇게 정돈되지도 않고 길옆에 버그를 주차시키고 관광객을 하차시킨다.




가르니 신전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입장한다.




로마시대 황제의 여름별장 지대 였다고 하니 그당시 이곳의 규모는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 했을 것이다.







나무에 달린 열매를 따서 맛을본다. 작지만 자두같은 열매는 약간 신맛이 나지만 아주 맛있었다.













우리나라는 국화가 무궁화지만 요즘 무궁화를 심어서 가꾸는곳이 잘없는데 이곳에서 무궁화를 본다.







로마시대의 유물이지만 이렇게 야외에 전시되어 입장하는관광객을 맞이한다.




이곳에도 하치카르가 야외에 전시되어있다.




로마시대의 장지역으로 목욕탕 시설이 있었다. 건물외부는 근래에 간이 건물로 지은것으로 보인다.




로마시대레 사용하던 목욕탕이다.




여름날 휴양차 이곳을 방문하여 목욕을 즐기던 목욕탕 바닥은 모자이크로 장식되어있다.













목욕탕은 우리의 온돌과 같은구조로 되어있었다.








유적지를 복원한다고 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엉성한 느낌을 받았다.




아자트 계곡이 바라보이는 곳에 그당시의 조형물이 세워져있다.




로마시대에 지어진 가르니 신전이다. 그리스에나 있을법한 신전이 시골에 떡하니 버티고 서있다.




모통 관광지에 입장하면 메인 볼거리 이외에 부속 건물이나 기타 볼거리들이 몇군데 있어야 하지만 이곳은 볼거리라곤 이건물 하나다. 더이상은 없다. 물론 목욕탕 유적이있지만 그건 아직 복원도 덜되어서 그다지 볼만한 유적은 아니었다.




깍아지른것 같은 아자트 계곡위애 지어진 신전은 천혜의 요새같은 절벽이 지켜주어외부에서 침공이 어려웠을것 같았다.







신전에서 바라보는 협곡의 모습이 주상절리 같이 생겼다.




아자트계곡의 주상절리 규모가 어떤지 이때까지는 상상도 못했다.




가르니 신전에서 바라보는 가르니(아자트) 계곡이다.




아자트계곡(가르니계곡)도 무척 웅장한 느낌을 받았다.




이번 여행 코스는 아자트 계곡을 조망하는 일정이지 아자트 계곡 트레킹 일정은 없었다.




위에서 조망하는 계곡의 웅장함과 아름다운 모습에 탄식을 한다.







게곡의  벼랑끝에 주택을 짖고 생활을 한다.



















주상절리의 규모가 제법 큰것 같아 보인다.




빠듯한 일정만 아니면 아자트 계곡 트레킹을 하고 시원한 물소리와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으면 좋았을 건데.

오늘 게르하르트 수도원 관광을 마치고 점심식사후 조지아 국경을 넘어 트빌리시로 가는일정이다.







가르니 신전을 보고 다음코스는 이번 여행에서 보았던 수도원 교회 건물중 가장아름답고 볼게 많다는 게그하르트 수도원으로 향한다. 신전에서 수도원 까지는 약10여분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않다. 버스가 몇분 운행하지 않았는데 현지 경찰관이 도로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모든 차량의 통행을 차단한다.

지난밤에 내린비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여 도로가 차단 되었으며 복구 하기까지는 몇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게그하르트 수도원을 못본다고 하는소리에 실망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중 현지 가이드가 긴급히 코스를 변경하고 가르니 계곡으로 변경 한다고 했다.

그곳엔 무엇을 볼게 있는지는 몰라도 어차피 땜방 코스니 별로 볼것도 없을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 다녔던 여행에서 이렇게 땜방코스를 가는건 처음이다. 땜방은 메인코스에서 벚어나 시간 때우기 위한 코스이니 별볼일 없는 1시간여 걸리는코스를 지루한 코스일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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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 ca' nun chiagne / 너는 왜 울지않고


쿠르티스 / 너는 왜 울지 않고
Ernesto De Curtis 1875∼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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