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HALLGRIMSKIRKJA)|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6.01.05|조회수77 목록 댓글 0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HALLGRIMSKIRKJA)

- 보링이의 유럽 렌트카 여행 -

 



 

안녕하세요?! 보링보링입니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귀국보고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유럽 자동차 여행 포스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35일간 떠났던 유럽 자동차 여행의 첫 목적지였던 아이슬란드!

이전에 한국에서부터 아이슬란드까지 이동했던 이야기와

 아이슬란드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3G 유심카드를 구입했던 이야기

그리고 아이슬란드의 첫 숙소였던 래디슨 블루 사가 호텔까지 포스팅을 작성했기에

그 이후의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호텔에서 잠시 낮잠을 자고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를 둘러보기위해 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먼저 방문해본곳은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라고 불리우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HALLGRIMSKIRKJA)였습니다.

사실 처음 교회를 갈때에는 일반적인 유럽의 교회스타일을 생각했는데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의 모습은

제가 생각했던 유럽의 교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콘크리트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교회의 모습이

생각과 달라서인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보면 볼수록 뭔가 매력있는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인지 건물 외관을 무척이나 많이 찍었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초반에 찍은 사진은 모두 사용할수가 없고

나중에 찍은 위에 사진 두장만 건졌습니다.^^;;

레이캬비크의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는 아이슬란드 여행의 첫 관광지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여행을 하면서 아이슬란드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니 할그림스키르캬 교회가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담고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에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를 보았다면 교회를 처음 보자마자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떠올렸을 것 같더군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의 외관을 둘러보고 교회 내부 안으로 들어가보기로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라는 것 만으로도 중요한 장소인데요

교회 전망대에 올라가면 레이캬비크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유럽 여행을 떠나기전 낭군에게 유럽의 건축물들은

 오래되어서 전망대는 대부분 걸어서 올라가야한다고 들었기에

혹시라도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전망대도 걸어 올라가야하는건지 걱정했는데요

다행히도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는 1986년에 완공된 교회로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가 있더군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하는데요

입장권은 성인 600 크로나(Kr)였습니다.

600 크로나는 한국돈으로 약 5,700원으로 저렴한편은 아니였는데요

아이슬란드는 물가가 높은편이기때문에 아이슬란드 기준으로는 비싸다고 말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의 시계가 있는 부분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계단을 따라 살짝 올라가면 전망대에 갈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처음 도착했을때에 

는 살짝 횅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모르게 전망대에 좀더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마음속으로 살짝 기대를 했던 것 같은데요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지금 다시 전망대의 모습을보니 횅한게 좋았다라는 생각을하게되네요.ㅎㅎ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전망대에서는

레이캬비크의 모습을 360도로 돌아가면서 볼 수 있게되어있었는데요

창문이 많고 저희가 방문했을때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충분히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레이캬비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레이캬비크의 모습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교회 정면에서 바라본 레이캬비크의 전경이고

 두번째 사진은 교회 후면에서 바라본 모습

세번째 네번째 사진은 교회 좌우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를 방문했을때와 전망대에 올라갔을때에는 날이 흐렸기에

흐린모습의 레이캬비크 풍경을 보게되었는데요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레이캬비크의 건물들때문에 흐린날에 보아도 너무나도 예뻐보이더군요.

한참동안 전망대에서 레이캬비크의 전경을 바라보다

 교회내부도 구경하기위해서 교회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를 보았을때는 독특한 건축물에 살짝 당황했다가

조금뒤에야 건축물에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는데요 교회내부도 비슷했습니다.

깔끔하고 단순한 듯한 느낌의 내부가 처음에는 썰렁하게 느껴졌는데요

나중에는 차분한 느낌이 들어서 좋더군요.ㅎㅎ



 

그리고 교회안으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커다란 파이프 오르간이 있었는데요

오르간의 모습은 마치 교회 외관과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을 한 것 같더군요.


 

교회에 앉아서 이제 시작되는 유럽 장기여행기간 동안 아무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살짝 기도를 하고 교회 안을 더 구경해보았습니다.

 




교회 한쪽에는 기도를 하면서 불을 켜놓은 초가 준비되어있었는데요

마침 아주머니 한분이 초에 불을 켜놓고 기도를 하시더군요.

그 모습이 이상적이여서 사진을 찰칵!

 


 

아이슬란드 여행 이후 많은 유럽 국가의 교회에서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다른 교회들과는 다르게 레이캬비크의 교회가 전체적으로 밝았고

가장 처음 본 모습이였기때문에 이 아주머니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있답니다.^^*




 




교회 내부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맑아져있더군요.ㅎㅎ

저희가 교회 안으로 들어갈때에는 살짝 빗방울이 떨어졌었기에

 교회 주변에 꽃들사이에 빗방울이 맺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또 찰칵!

제가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한 시기는 여름이였기에 이렇게 꽃도 볼 수 있었던것같은데요

사실 꽃들의 모습과는 다르게 살짝 날씨는 쌀쌀하기도했답니다.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가시는분들은 여름에 여행을 가시더라도

 따뜻한 옷 꼭 챙겨가시라고 권해드리고싶네요.ㅎㅎ

 

<북유럽 아이슬란드 여행은 2012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다녀왔습니다.^^*>


출처 보링보링의 손으로 만든 세상! | 보링보링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