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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골든 서클의 시작 싱벨리어 국립 공원(Pingvellir National Park)|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6.01.08|조회수87 목록 댓글 0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의 시작 싱벨리어 국립 공원(Pingvellir National Park)

- 보링이의 북유럽 아이슬란드 렌트카 여행 -

 



 

아이슬란드 여행의 첫날 오전에 도착하지 못했던 다른 일행분이 밤 늦게 도착해서 합류했습니다.

저랑 낭군 그리고 일행 두분과 함께 본격적인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이 시작되었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둘째날!

여행 첫날 둘러보았던 레이캬비크를 떠나

 아이슬란드의 대표관광지인 골든 서클을 향해 떠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골든 서클을 둘러보고 다시 레이캬비크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아이슬란드를 둘러보시는데요 저희는 렌트카와 캠핑장비를 준비해서

레이캬비크로 돌아가지 않고 아이슬란드를 크게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의 시작은 싱벨리어 국립 공원(Pingvellir National Park)으로

아이슬란드에 살았던 바이킹들이 세계 최초로 의회를 열었던 장소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 입니다.^^*

세계 최초로 의회가 열린 장소인 것 만으로도

 특별한 장소일텐데요 이곳은 한가지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입니다.

바로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 판이 만나는 판의 경계

 독특한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죠.


 

본격적으로 싱벨리어 국립 공원을 둘러보기전에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해서

안내지를 받고 인포메이션 센터 주변에서 싱벨리어 국립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저희가 싱벨리어 국립 공원을 찾은 날은 아쉽게도 하늘이 계속 흐린상태였는데요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서 여행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확하게 말하면 살짝 보슬비는 내렸지만

돌아다니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여서 괜찮았습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다시 차를 타고 싱벨리어 국립 공원으로 고고씽~!

인포메이션 센터와 국립 공원이 거리가 있었기에 걸어서가 아니라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아이슬란드 여행을 했던건 2012년 7월로 여름이여서인지

곳곳에 푸른빛의 나무와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몇번 언급했듯이 아이슬란드 하면

빙하만 떠올렸기에 이런 풍경들이 더 새롭게 느껴지더군요.ㅎㅎ




 

싱벨리어 국립공원의 판의 경계부분의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풀 사이로 난 오솔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요

저희는 먼저 판의 경계 부분을 따라서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을 오기 전 EBS 세계태마기행을 통해서 아이슬란드의 모습을 살짝 보았는데요

촬영당시 겨울이였던건지 방송으로 보았던 모습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곳곳에 예쁜 푸른빛의로 풀들이 자라고 그 사이에 예쁜 색의 꽃들도 피어있더군요.ㅎㅎ

싱벨리어 국립 공원을 돌아볼때만해도 '아이슬란드도 꽃이 피는구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꽃이 몇Km에 걸쳐서 계속 피어있어서 예쁘다못해 지겨울정도로 꽃을 많이 보기도했습니다.


 

판과 판의 경계라고해서 전체적으로 삭막한 사막같은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꽃도 피어있고 풀들도 곱게 피어있어서 공원 산책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첫날 흐리다가 맑아졌기때문에 은근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렸는데요

싱벨리어 국립 공원을 떠날때까지 날씨는 계속해서 흐리더군요.

맑은날이면 정말 하늘 예쁘게 나왔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분들 말씀 들어보면 아이슬란드는

비만 내리지 않으면 날씨 좋은거라고 하시기도하니

나쁘지 않은 날씨였다고 스스로 달래며 돌아다녔답니다.



 

넓고 푸른 들판에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그 옆으로는 예쁜 건물이 있고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싱벨리어 국립 공원.



 

개인적으로는 아기 오리랑 엄마오리가

 함께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더군요.ㅎㅎ



 

독특한 지형에 흐르는 맑은 물색이 너무나도 고왔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날이 흐려 햇빛이 없어서

 눈으로 본 것 만큼 사진으로 색이 나오지는 않았네요.



 

다행히 한장은 맑고 푸른빛이 나왔는데 ㅎㅎ역시나 하늘이 너무 하얀색으로.^^;;

너무나도 예쁜 곳 이지만 사실 저희가 관광하는 걸 막는 것이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곳 정말 작은 날파리(?)가 엄청났어요.

다른 외국인분들은 그냥 신경쓰지 않으시던데

저를 포함한 일행들은 좀 싫어해서 더 멀리 가지 않고

주차장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의회가 열렸던 장소까지 못가본게 아쉽긴했지만

저희가 둘러본 곳들도 충분히 아름답고 멋있었기에 제 마음을 또 다독거리고 있네요.ㅎㅎ

저는 날파리때문에  구경하지 못했지만 혹시 싱벨리어 국립공원에 가시게된다면

저처럼 아쉬운 마음 남지 않도록 다 둘러보시라고 권해드리고싶네요.


출처 보링보링의 손으로 만든 세상! | 보링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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