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가장 뛰어나고 휼륭한 유적지는 페트라 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옛 정취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기원전 약 300년경 나바티안들이 모여살면서 건축한 그때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적이다. 이곳을 장미빛의 분홍색 도시라고 부르며 천연요새이다. 전해오는 이야기에는 사도바울이 다마스커스로부터 나와서 피난한 곳이 이곳이라고도 한다.
페트라시의 진입로는 바위 계곡으로 이루어 있는데 이곳을 “시끄”라고 부른다 약 2km 정도의 길이로 바이계곡의 틈이 2~3m폭으로 이루어져 있다. 엄청난 협곡이 끝나는 부분에 찬란한 햇살을 받으며 드러내는 절벽의 보물창고 관경은 잊지못할 감동을 준다.
페트라의 대부분 건축물들은 바위를 깎아 만들었고 생활에 핑요한 각종 건축물이 원형이 가까울 정도로 남아있다. 특별히 볼만한 것은 나바티안의 신인 두샤라신의 신전이 잘 보존되어 관광객들의 눈에 띄이고 돌로 깎아 만든 대형 원형경기장과 각종 시설들과 특별히 돌 무덤도 장관이다. 형형색색의 바위와 조형물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붙잡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