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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0/7(금) 루브르박물관 산책 후기

작성자송빵|작성시간16.10.09|조회수172 목록 댓글 12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한번쯤 동경의 대상이 되는 곳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냥 고유명사로 만 생각되는 곳
" 루브르박물관"

비오는 금요일 저녁 여러번의 지하철 환승을 해야하는
수고로움을 물리치고 꼭 참석하고 싶었던
[유럽의 미술관산책] 시리즈 3번째 시간

미술에게 관한 문외한 보통사람 으로 과연 강의내용을 이해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저의 선입견 일 뿐 이였습니다.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계신 제프님의 강의는 저 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 할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어서 진행 되었기에 부담없이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에 입구부터 시작해서 가상의 루브르박물관
산책은 당장 이라도 현지로 날아가고 싶은 충동이
불끈 솟아 올라 강의 내내 동행 한 지인과" 저 그림 실제로가서 보고 싶다 "라고 몇 번을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분위기 조금 처지거나 지루 하려고 하면 어김없이
아재개그를 던지시는 제프님!
깨알 같은 아재개그 재미 있었습니다.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작품들과 그 작품에 얽힌 세계사, 미담, 그리스신화, 민족성..
조금 저렴하게 하게 표현 하자면 1타3피^^;;
그림한점 조각상 하나가 담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작품감상 외 또 다른 재미를 주어서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 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 이 있다면 워낙 미술을 모르다 보니
그림과 화가분들이 잘 생각이 나지 않아 집에와서 강의도중 열심히 적어온 메모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네요.
개인적인 제 생각은 그림이나 작품을 보여 주실때 작품명과 화가이름을 붙여 주시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술에는 관심도 없었고. 관심을 가질 계기도 없었던 저에게 제프님이 소개 해 주었던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덕분에 머리로만 대하던 미술작품을 이젠 조금이나마 마음으로도 느낄수 있게 되었고 이번 강의에 "돌아온탕자" 를 다시 보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강의 내용은 다른분들 자세히 적어 주신거 같아 저는
후기라기 보단 참가 감상문 정도로 갈음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강의 해주신 제프님 감사드립니다.

p.s :강의도중 마음에 와 닿았던 작품을 몇 개 찍어와서 여기 올리고 개인적인 생각을 몇 자 적고 싶었는데
파일을 첨부 하니 자꾸 에러가 나서 올리지 못 하고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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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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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6.10.09 송빵 다시한번 핸드폰 사진만 올려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English tour guide, Ivy 전성희 | 작성시간 16.10.09 송빵 중간중간 등록 왼쪽의 "임시" 누르시면 중간 저장되어요^^
    또 사진은 아이콘에 '카메라 표시' 누르고 사진 선택 후 "첨부" 누르시면 올라가요^^
    몇번 하시다 보면 금새 익숙해지실거예요^^
  • 작성자블루란 | 작성시간 16.10.09 벨~ 사이 아니에유~
  • 답댓글 작성자송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10.09 네 그렇죠. ㅎㅎ
  • 작성자라일락향기23 | 작성시간 16.10.10 후기 잘보고갑니다 세상일이 아름다운 천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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