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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프리카 설명회 후기

작성자browny|작성시간18.12.15|조회수117 목록 댓글 4

저희는 급작스레 아프리카 여행을 잡아놓고 정보가 갈급해서 어제 설명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직장때문에 날짜와 기간도 제약이 있었고 스카이팀 마일리지로 예약하다 보니 좌석 상황에 맞추어 코스도 정해진 상황이라서요.
케냐와 마다가스카르만 이번에는 보고 올 수 있겠다로 맘을 정하고..
허나 케냐 사파리는 비수기라는 데 서치해둔 호텔 방은 남은 거 없이 없어지고, 마다가스카르 국내선은 스케줄이 희박하고 육로 여행은 일기가 나쁘고 길도 나쁘다 하고.. 걱정만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한국서 앉아서 인터넷으로 바가지 쓰느니 가서 부딪혀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하던 중에 설명회 참석해보라는 권유로 부부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시작 전에 설명회가 한시간도 안 걸린다 하여 정보가 제대로 된 게 없으려나 보구나.. 하고 실망하고 있었는데
TIA 김도형 대표님이 동영상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사진들이 흐르는데..
어! 이거 진짠데! 하고 훅 하고 빨려들기 시작했지요.

준비하면서 이곳저곳 알아본 여행사들 코스와는 비교가 안 되게 알차고 차별화된 여행지와 구성들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시간만 여유가 있다면 38일 세미팩으로 샅샅이 훑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어요. 아니면 날짜 맞춰 풀패키지도 너무 훌륭하고 좋다 싶고요.
이번에는 정해진 여행때문에 기회가 안 닿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쩝쩝..

김도형 대표님 조용조용한 설명 뒤에 엄청난 내공을 숨기고 계시는 지라 질의를 거듭할수록 고수의 포스가 철철 떨어지더군요.
박다애 공동대표님 또한 아프리카 전문가답게 쏟아놓으시는 고급 정보가 줄줄줄
덕분에 저희는 천군만마를 얻었으니 큰 시름을 덜겠구나 하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질문을 쏟아 놓긴했는데 함께 참석하신 다른 분들을 배려 못하고 지엽적인 질문만 한 것 같아 돌아보니 죄송했어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귀한 자리 마련해 주신 카페지기님 감사드리고요,
TMI 사무실로 얼른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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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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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지기 작성시간 18.12.15 멋진 여행 기대할게요
    후기 감사드려요
    어제 치맥도 맛있었습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brown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15 네. 처음 인사드렸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행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 작성자트래블디스이즈아프리카 작성시간 18.12.17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brown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17 대표님. 남일처럼 말씀하시다니..
    우리끼리 이러면 안 되는 건데요? ㅋㅋ
    문자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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