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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본8 - 와인박물관에서 부르고뉴 와인을 보다!

작성자가라치코|작성시간23.08.10|조회수91 목록 댓글 2

 

부르고뉴 본8 - 부르고뉴 와인 박물관을 찾아 부르고뉴 와인의 종류를 구경하다!

 

 

어제는 기차로 화이트 와인 산지 부르고뉴  본 Beaune 에 도착해 중세시대 성벽안에 있는

구시가지 Old Town 로 들어가 15세기의 병원인 시료원 Hotel Dieu 을 보고 부르고뉴

와인박물관을 지나 노트르담 교회 를 거쳐 북쪽 성문 Porte Saint-Nicolas 을 구경했습니다.

 

 

이 나라 프랑스에는 한국에서 입양되어 온 고아 중에 장관 이 된 사람이 둘

있으니 플뢰르 펠르랭 문화장관 과 국가개혁 장관에 임명된 장 뱅상

플라세 상원의원 입니다만, 저 두명에 못지않은 순수 한국인들 도 있습니다!

 

 

D 일보 파리특파원 동정민씨는 “마크롱 대통령 방한한다면 노래방 으로 안내할 생각

이에요”라는 기사에서‘세드리크 오’씨를 소개합니다.佛 마크롱의 최측근,

30대 한국계 세드리크 오-델핀 오 남매,“당신이 한국 사람이라서 삼성 데려온 거 아니야?”

 

 

“지난 28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손영권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와 만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웃으면서 옆에 앉은 한국인에게 농담 을 던졌다. 7년전부터 마크롱 대통령과

친구처럼 지낸 디지털 경제보좌관 세드리크 오(오영택) 였다. 지난해 대선 당시

마크롱 캠프의 회계 총책임자 를 맡았던 그는 정책뿐 아니라 정치조언도 하는 최측근이다.”

 

 

“세드리크의 동생은 여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 소속의 파리 19구 하원의원 델핀 오

(오수련· 33), 프랑스에서 나고 자랐고 마크롱 대통령과 가장 친한 한국인 

두 남매를 각자의 사무실이 있는 엘리제궁과 하원의사당 에서 16일과 10일 각각 만났다.”

 

 

어린 시절 한복을 입고 리옹 집에서 찍은 세드리크와 델핀“아버지는 늘 말씀하셨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 을 남긴다고요. 저는 한국 소년처럼 교육받고

자랐어요. 어렸을 때 동생이 공부를 너무 잘해서 성적표 가져올 때마다 걱정이 많았어요.”

 

 

세드리크 는 “야망과 성실을 강조하는 한국 교육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강조하는 프랑스 교육 을 둘 다 받은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매 아버지 오영석 전 KAIST 교수는 전화인터뷰에서 두 자식을 프랑스 최고의 엘리트로

키운 비결을 묻자 “부모도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에 이래라저래라 않았다. 집에 TV

를 없애고 저녁내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주말에는 무조건 도서관에 갔다”고 말했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그는 “책과 경험은 망루 와 같아서 많이 쌓아서 높이 올라가야

멀리 보이고 그래야 예견하고 대비할수 있다. 서로 읽은 책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지니 애들이 사춘기도 모르고 지나갔다”며 자녀 교육 비법의 일부를 들려줬다.“

 

 

“이들에게 한국은 각별하다. 세드리크 생후 18개월 된 아들의 한글 이름은 오성식 이다.

할아버지가 준 한글 이름 4개중 하나를 골랐다. 세드리크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일하던 동생 델핀을 만나러 한국에 왔다가 연세대에서 공부하고 있던 친구와 결혼 했다. ”

 

 

“세드리크는 “부인은 프랑스 사람 이지만 아버지 보다 매운 것을 더 잘 먹을 정도로

한국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전통 혼례로 결혼식 을 치렀고

지난해 바쁜 엘리제궁 생활 속에서도 휴가를 얻어 한국에서 아들 돌잔치 도 했다.“

 

 

“세드리크의 운명 같은 결혼은 아버지의 결혼과 비슷하다. 오 전 교수는 1973년 부터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미사일 개발 에 참여했다. 미사일 기술을 배우러 가려고

프랑스어 를 배우다 강사 프랑스 선생님과 사랑에 빠져 결혼후 프랑스에 터를 잡았다.

오 전 교수는 프랑스 국립응용과학원 교수를 거쳐 2004년 KAIST 초빙교수로 한국에 왔다.”

 

 

세드리크와 델핀 은 둘 다 연세대에서 한 학기 동안 한국어 를 배워 한글로 초보

수준 대화를 할수 있다. 세드리크는 “한국어를 열심히 익히지 못한게

후회가 된다”며 “아들은 한국어를 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델핀은 지난해 하원의원 에 당선된 후 여름 휴가로 한국에 왔고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

에도 참석했다. 남매는 9월 아버지 칠순 잔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드리크 오 디지털 경제보좌관 이 대선승리가 확정되자 후보 마크롱 대통령과 어깨동무

를 하고 있다. 세드리크는 1982년생, 델핀은 1985년생이다. 30대의 젊은 나이지만

40세의 젊은 대통령과 함께 일하는 이들은 프랑스 최고 엘리트 로 다양한 경험을 갖췄다. ”

 

 

세드리크 가 마크롱 대통령을 처음 만난건 7년전 2011년이다.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선 캠프에서 보좌진으로 함께 만났다. 마크롱은 엘리제궁 경제 보좌진으로,

세드리크는 재무장관 보좌관으로 함께 경제 정책을 논의하다가 친구 사이가 됐다. ”

 

 

“세드리크는 2006년 프랑스 최고 비즈니스 스쿨 HEC 를 졸업한 뒤 사회당 경선에 참여해

정치에 발을 디딘후 마크롱 대통령 요청으로‘앙마르슈’창당 멤버로 합류했고,

지난해부터 엘리제궁에서 대통령과 총리의 디지털 경제 정책을 보좌 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인공지능(AI) 육성 정책 발표도 그의 손에서 나왔다.”

 

 

“세드리크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디지털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형성할 수 있는 국가가 전 세계에 프랑스 한국 독일 등 몇 개 되지

않는다”며 “디지털 분야는 역설적으로 독립적인 국가 주권 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도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난해 대선 캠프에 합류한 동생 델핀은 앙마르슈 최고의 국제관계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특히 프랑스-이란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중동 전문가 다. 델핀은

프랑스 그랑제콜 을 나온 뒤 베를린 자유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거쳤고 미국

싱크탱크, 주미·주한 프랑스 대사관, 외교 온라인 언론 공동 창업 등 경험도 다양하다.”

 

 

델핀 오 하원의원 (파리 19구 지역구)이 10일 국회의사당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본관

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델핀은 국회의원 수를 줄이고, 의원 연임을 최대

3선으로 제한 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정치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델핀은

“국회의원은 일을 하는 자리”라며 “오래 하면 부패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란 핵협상 전문가인 델핀 은 북핵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이미 두차례 북한을 다녀왔다.

“2007년과 2014년 두 차례 북한에 갔을 때 받은 느낌은 슬픔 이었어요. 국민들이

희망이 없었죠. 핵개발이 워낙 진전되어 있어서 제로베이스로 되돌리는게

생각 보다 쉽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도 단절보다는 대화가 늘 좋은 전략 입니다.”

 

 

“델핀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협상팀에 조언을 부탁하자 ‘당신의 위치는 항상

적의 신발속에 있어야 한다’는 속담으로 대답을 대신했다.“상대방이 겉으로 위협과

공격성을 보여도 과잉 해석 말고 상대 시선으로 바라보는 노력 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세드리크 는 마크롱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 때 동행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인 입양아

플뢰르 펠르랭 장관 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밤에 홍대 노래방 에 데려갔는데

정말 좋아했어요. 마크롱 대통령도 한국을 방문하면 노래방을 데려갈까  생각 중입니다.”

 

 

오늘 5월 24일은 시가지를 구경한 다음 파리로 가야 하는지라! 체크아웃을 한 뒤에 호텔에

배낭을 맡기고는 나와서 4~ 5분을 걸어 동문 으로 해서 구시가지로 들어가 시료원을

지나 부르고뉴 와인 박물관 Musee du Vin Bourgogne 을 찾아 헛간에 농기구 를 구경합니다.

 

 

그러고는 4유로를 내고 박물관으로 들어가니 포도와 와인에 관련된 포도나무 종류 

토양, 포도를 수확하는 기구 에 와인을 제조하는등 방대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으니...... 아무리 대충대충 본다고 쳐도 2시간 은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부르고뉴 와인 박물관  Musee du Vin Bourgogne 은 15세기 석조 주택으로 부르고뉴

대공의 거주지 였으나..... 현재는 와인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부르고뉴 와인의 역사, 제조법 및 와인 관련 소품과 사진 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부르고뉴 와인 (Bourgogne Wine) 생산지는 파리에서 동남쪽으로 150km 내려가면서 오쎄르

(Auxerrois), 샤블리 (Chablis) 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본느 (Beaune),

마꽁 (Mâcon) 까지 이어지는데 부르고뉴 와인은 생산량으로 보면 프랑스 와인의

5% 밖에 되지 않지만 보르도(Bordeaux) 와 더불어 세계적인 명성 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르고뉴 와인 (Bourgogne Wine)은 24,000헥타르에서 130만 헥토리터의 와인이 생산되고

96가지의 AOC ( 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 아뺄라시옹

도리진 콩뜨롤레 가 있으며 적포도주, 백포도주, 로제, 크레망

(Crémant :“샹파뉴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 이 생산 된다고 합니다.

 

 

부르고뉴 와인(Bourgogne Wine)은 북쪽에서부터 이욘 {Yonne : 샤블리(Chablis) 와 오쎄르

(Auxerrois) 지역 와인}, 꼬뜨 드 뉘 (Côte de Nuits), 꼬뜨 드 본느 (Côte de Beaune),

꼬뜨 샬로네즈 (Côte Châlonnaise), 마꼬네 (Mâconnais)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르고뉴 (Bourguigon) 지역의 특징은 경작지 규모가 작은 와인업체들이 산재해 있고 토양

의 질이 다양해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 아뺄라시옹 도리진 콩뜨롤레)

의 종류가 거의 100여개에 달해 아마추어들이 초기에는 선택이 어렵다고 느끼게 된다나요?

 

 

10헥타르 이상 소유하고 있는 포도원이 많지 않고, 같은 AOC 라도 맛이 다양 하다는데...

33종의 그랑크뤼 (Grand Cru), 600여종 1등급 와인 (Premier Cru), 42종 면단위 명칭

(Appellations Communale), 22종의 지방 명칭 (Appellations Régionales)이 있다고 합니다.

 

 

부르고뉴 지방의 기후는 대륙성 기후로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는데경작지의

방향 선택과 경사가 부드러운 언덕 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등으로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부터 포도나무를 보호해 주어야 하다네요?

 

 

부르고뉴 와인 (Bourgogne Wine) 은 포도 수확을 하는 해의 기후 에 따라 연도에

 따라 품질이 상당히 차이가 날 수 있다는데..... 최근 들어서는

 봄 서리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르고뉴 와인 (Bourgogne Wine)은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으로 생산하는 백포도주

 삐노 누아르(Pinot Noir) 로 생산하는 적포도주 가 유명하다는데....

두 종을 섞는 보르도 와는 달리 한 품종만으로 와인을 생산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며 대부분이 5년 이상 오래 보관해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세계적으로 최고급 와인으로 꼽히는 로마네 꽁띠(Romanée-Conti), 끌로 드 부죠

(Clos de Vougeot), 뽀마르(Pommard), 볼네(Volnay) 등의 적포도주 가 있으며,

샤블리(Chablis), 뫼르소(Meursault), 쏴싼느 모라쉐(Chassagne-

Montrachet), 마꽁(Mâcon), 뿌이 퓌세(Pouilly-Fuissé)등 백포도주 가 알려져 있습니다.

 

 

충주에서 프랑스인 도미니크 에어케 씨와 포도농사 를 짓는 작가 ‘신이현’  씨의  “포도

나무 아래서” 라는 칼럼에  '농부는 농업을 업으로 삼는 사람’  이라는 글이 떠오릅니다.

 

 

“ 농부(農夫)의 한자를 풀이하면 ‘별(辰)을 노래하는(曲)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별을 노래하는 사람이 농부라니 아름다운 풀이다. 그렇지만 사실이다.

농부는 땅속의 아주 작은 미생물 부터 하늘의 신호 까지도

알아내는 사람 이다. 그냥 괭이 들고 나가서 땅 파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다.”

 

 

“우리에게 동네 어르신 사과밭이 넘어온 날은 겨울 이었다. 잎이 없어 땅과 나무의

상태 를 살피기에 좋았다. 늙거나 어린 나무, 병들거나 비틀린 나무, 죽어가거나

죽어버린 나무…. 대부분 상태가 좋지 않았다. 땅도 사막화돼 가고

있었다. 그래도 좋은 것이 있다면 햇빛 이었다. ‘소똥 두 양동이가 꼭 필요해.’”

 

 

농부 레돔 은 가장 먼저 소똥 증폭제가 필요하다고 처방을 내렸다. 나 어린 시절에는

골목길에 소똥이 수두룩했다. 소들은 아침에 나갈때 똥을 쌌고 종일 꼴을 뜯은뒤

저녁에 돌아올 때도 똥을 쌌다. 그 많던 소똥은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사람 똥이나 개똥, 닭똥, 돼지똥, 이 많은 똥 중에 왜 꼭 소똥 이어야 하는 걸까?”

 

 

“사람은 섭취한 음식을 거의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똥으로 나왔을 때 별로 써먹을 양분이

없어. 닭이나 돼지 똥은 질소 가 많이 함유돼 있어 토양을 오염시켜. 소똥이 좋은 건

풀만 먹기 때문이지. 무엇보다 되새김질을 통해 음식물이 긴 소의 장을 통과하는

동안 건강한 미생물들이 생성된단 말이야. 균형 잡힌 최고의 영양 똥 이라고 할 수 있어.”

 

 

나는 농부의 말에 감복돼‘소똥 찾아 삼만리’를 시작했다.“혹시 소똥 구할 데 있을까요?

아니, 그냥 소똥은 안되고 유기농 풀을 먹고 자란 소의 똥 이 필요해요.” “소똥은

어데 쓰려고?” “증폭제 만드는 데 쓰려고요.” “증폭제는 또 뭐꼬?”

“생명 역동 농법에서 땅의 기운을 살리는 데 필요한 약재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야가 무슨 씨나락 까묵는 소리를 해쌌노.” 소똥 구하기는 우여곡절 이 많았지만

평화나무 농장 을 알게 되면서 해결되었다. 놀랍게도 그곳의

두 분은 우리와 같은 농업 방식인 생명 역동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계셨다.

 

 

“그런데 소똥 얻는 거 그렇게 쉬운 일 아니에요. 소들이 똥을 누면 밟고 다녀

바닥에 깔린 짚이랑 섞여 버리거든요. 우리 남편이 양동이를 들고 소

궁둥이를 따라다녀야 해요. 똥을 누면 잽싸게 양동이에 퍼 담아야 하거든요.”

 

 

얼굴도 모르는 웬 여자가 소똥 달라고 매달리니 농장 안주인은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좀 주시면 안 될까요? 죄송하지만 좀 주세요! 이렇게 해서

평화 농장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농사를 짓는데도 동지가 필요하다.

생명역동 농법  하면 사람들은  ‘생...…  뭐, 뭐라고?’   하는  표정이  된다.” 

 

 

“우주 별이 쏟아지지 않고 조화롭게 돌아가는 것은  서로가 강하게 밀고 당기는 힘 때문

이라고 한다. 달을 따라 바닷물이 움직이고 해를 따라 꽃이 움직인다. 식물은 인간보다

더 예민하게 우주 행성의 움직임에 반응 한다고 한다. 별의 움직임에 따라 식물들이

다르게 영향받는다는 사실을 근거로 만든 별자리 달력으로 농사 짓는게 생명역동농법 이다”

 

 

“이 농법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순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농부 가

농작물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땅도 키운다는 것이지.

 

 

“어찌 되었거나 밤하늘 별을 봐서 나쁠건 없다. 소똥도 구했으니 하늘의 별이나 헤야겠다. 

별 하나에 지렁이별 하나에 사과별 하나에 포도별 하나에 소똥….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하나씩 부르며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는이는 시인뿐만 아니라 농부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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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23.08.10
    십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요
    백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다
    어진이와 성인도 역시 죽고
    흉악한 자와 어리석은 자도 역시 죽게 된
    썩은 뼈는 한 가지인데 누가
    그 다른 점을 알겠는가?
    그러니 현재의 삶을 즐겨야지 어찌
    죽은 뒤를 걱정할 겨를이 있겠는가
    -列 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가라치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11 부르고뉴 와인 박물관이....
    참으로 다양한 자료들이 있어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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