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피폐해진 유럽을 안타까워 하며...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4.01.14|조회수91 목록 댓글 2

카페의 초창기 멤버로서 모임에 참석하고 가끔 글을 올리며 여러회원님의 좋은 글로 도움도 받았습니다. 생각하면 감회가 깊습니다.

지난 2023년 6월부터 7월까지 4번째 유럽일주여행을 했는데 예전만큼 사회적 분위기가 밝지 않고 쇠락해가는 유럽을 느낄 수있었습니다.
2005년에 첫번째, 2010년에 두번째 까지가 유럽여행의 황금기였고 그후 팬데믹 전 2019년에 3번째 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이번에 4번째로 다녀온 2023년 6~7월에는 밝아야할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있었습니다. 중동과 아프리카의 난민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인 유럽사회가 결국에는 유크레인 전쟁으로 급격히 쇠락해가는 중인 것같습니다.

이태리와 오스트리아에서 쉽게 접근할 수있는 돌로미티에 등산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주목적이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으므로 그걸로 여행결과에 만족했습니다.

다른 대륙은 지금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동안 전대륙을 다 다녀보았고 머나먼 남미도 두번이나 돌아 보았는데 나이가 많이 들어서인지 이젠 더이상 세계여행에 흥미가 나지 않습니다.
세계 각지에 계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

어쨌든 세계여행은 이제 그만 접고 다른 취미생활이나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은 건강하니 골프나 틈틈히 하면서, 그리고 그동안 여행중 어려운 고비마다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교회에도 열심히 다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이칼3 | 작성시간 24.01.14 최근에 유럽을 다녀온 것은 2022년 봄이었고
    금년 늦은 봄에는 다시 그리스등 유럽으로 가려고 합니다.
    유럽은 2년에 한번씩 열두세번은 다녀온 것 같은데.....
    2000년 처음 갔을 때가 가장 활기가 있었고
    또 사람들도 여유로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4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情)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飮食)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因緣)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건강과행운이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情)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飮食)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因緣)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건강과행운이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