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무엇을 하며 사는가 ?
여행은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그 즐거움이 변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구와 사느냐에 따라 그 삶의 값이 달라 지는걸 봅니다.
그러나 또 언뜻 생각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 다르랴.
무엇인가를 보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만나기 위해서 가는 여행,
그 나그네 길이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서, 조금 더 줄겁거나 지루한
차이는 있겠지요.
그러나 본질(本質)은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찿아가는 그곳, 만나려 하는 그 누구, 그것이면 되는게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따금 말 하곤 했습니다.
"살고 싶은 여자와 못 살아도 좋다"
그러나 하고싶은 일은 하며 살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
그래서 이따금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살고 싶었던 남자와는 못 살아도 좋다"
그러나 되고싶은 사람으로는 살아야 하는것도 여자 아니던가요 ?
어디서 누구와 함께.............
무엇을 먹으며 살아갈까?
우리는 늘 그런 생각속에 묻혀 삽니다.
그러나 더 깊은곳,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곳은, 무엇을 하며 살아 가는가? 하는
아주 작은 물음 아닐까요 ?
어디여도 좋습니다.
누구와 함께 여도 좋습니다.
무엇을 먹은 들 어떻겠습니까.
그러나,
마지막 까지 늘 잊지 않아야 할 것은,
"무엇을 하며 사는가"? 하는,
작지만 단단한 물음 아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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