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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를 그리며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2.12.28|조회수21 목록 댓글 0

#고흐#연미산자연미술공원

가는 시간이 아까울만큼 공기도 날씨도 좋은 가을입니다.
미세먼지 없이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참 반가워요.

얼마전 유투브에서 우연히 고흐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영드 '닥터 후' 시즌5 - 빈센트 반 고흐 편 소개였어요.

영상 중 고흐가 미래로 와서 자신의 그림이 미술관에
걸린 것을 보고, 미술관 도슨트에게 미술사에서
반고흐가 차지하는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오열하는 장면이 참 찡했습니다.

고흐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거나 글을 읽을 때
한번쯤 상상해보는 장면인데 이리 영상으로 만나서 얼마나 기쁘던지요. 특히 배우가 참 고흐와 닮았어요.

아래 링크한 영상에서는 10분부터 보시면 딱 그 장면이예요~ ^^

https://youtu.be/bTkv9fIkCKc


그러다 내친김에' 반고흐 미술관'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그림보다가 눈에 들어온 작품들 몇점 올려봅니다.


Field with Irises near Arles(1888)


추수 (Harvest), 1888

Peasant Woman Bruising Flax (1889)


Peasant Woman Binding Sheaves (1889)


덤불(Undergrowth), 1889

밀밭(Wheatfield), 1888

Irise(1890)


더 둘러보고 싶으시면 반고흐뮤지엄으로 GoGo~
https://www.vangoghmuseum.nl/en/collection


영상이랑 온라인미술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서 반가웠는데, 얼마전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그를 또 만났어요. 이곳에서는 야외에 설치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운동삼아서 슬렁슬렁 둘러보기 좋더라구요.^^ (단, 산이라 비탈이 있으니 조심이요.)

가을날 한번 바람 쏘이러 다녀오셔도 좋을꺼 같아
사진도 몇점 올려요.
몸과 맘, 육체와 영혼이 건강하고 충만한 가을되세요~ ^^


P.S.'좋아요'와 '공유'는 사랑이고 힘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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