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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럽 배낭 여행하면서 쇼핑하기

작성자테렌스2|작성시간17.02.07|조회수127 목록 댓글 2

배낭여행을 하면서 쇼핑을 하면 얼마나 쇼핑을 하겠습니까? 한국에서 들고 온 짐도 많을텐데 또 중간에 쇼핑해서 바리바리 싸 등고 다니기가 쉽지는 않겠죠. 그래서 항상 쇼핑은 가장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약간의 팁이 있는데 진짜 배낭매고 다닌다면 완전 웃기겠죠? 등산족도 아니고. 그래서 짐 싸는 것은 따로 포스팅 하고 쇼핑하는 것을 알려드리는데 뭘 살지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일단 유명한 것, 배낭여행하면서 명품이라니 말이 어울리지는 않으나 소개는 하겠다. 특히 명품 백은 빠리와 밀라노에서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택스가 붙는데 그 택스는 공항에서 나올 때 돌려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단점은 그 물건이 있어야지 가능하다. 또 영수증이 반드시 있어야 가능하다. 명품 옷, 백, 지갑, 밸트, 그런 상품은 한국보다 40%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있으나 빠리나 밀라노에서도 한 사람이 두개씩을 구입할 수 없다. 보통 ​여권을 제출하고 한 사람이 하나밖에 살 수 없다. 그런데 이걸 잘 이용해서 장사를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약간의 편법이긴 하나 그렇게 해서 한국에 들여오는 물품들이 상당히 된다. 내가 밤기차 침대칸에서 그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건 그분들의 영업상 비밀이므로 여기에 공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여튼 명품은 빠리와 밀라노에서 사라. 어디 비밀스러운 곳에서 파는 것이 아니라 되게 유명한 관광지에서 판매를 한다. 생각보다 숍의 디자인도 꽤 수준이 높고 간판도 얼마나 센스가 넘치는지. 내가 들어간 어떤 명품 업체는 호텔 종업원처럼 깔끔하게 차려임은 남여 두명이 웃으면서 맞이했다. 대충 가방이 예쁜 걸 물어봤다. 후덜덜. 500만원. 작은 것 작은 것. 찾아서 100만원선 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짝퉁으로 애들이 엄청 많이 가지고 다니는 디자인들과 비슷하다. 차이는 진짜라는 것 뿐. 관광지나 중심가가 구분이 없다. 보통 한국에서 150만원 이상 하는 것이 그곳에서는 90만원정도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돈을 쓰고만 오는 것은 아니다. 그 물건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한국에서 팔아도 그 가격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갔다가 남는 장사를 하는 거다. 또 그 상품이 한국에서 품절사태라도 오면 프리미엄도 붙으니까 두배로 남길 수 도 있는 것. 그건 개인의 수완이다.

​다음으로 여행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은 약간 저렴한 금액의 명품들이다. 운동화, 작은 백(명품백 말고), 스키복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나이키나 아디다스 퓨마 등 유명한 상품들이 한국보다 보통 20%씩 싸게 파는데 그 상태에서 50% 세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액면가는 125유로라고 되어 있는데 다시 노란색 택으로 덮어서 80유로라고 되어 있는데 그것도 더 파격적으로 해서 36유로에 구입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신발가게에서 전부 살 수 있음. 한국처럼 매장을 따로 가야지 사는 것이 아니라, ABC마트처럼 다 섞어놓고 판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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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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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눈 내리는... | 작성시간 17.02.07 쇼핑 좋아 하시는 분들에겐
    유용한 정보가 되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테렌스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2.07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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